바느질로 태교를 하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 나처럼 왠지 바느질은 부담스러워 하는 분들을 위해서 양말인형 만들기 같은 건 부담이 적을 것 같아서 소개한바 있다.

양말인형 말고 다른 것도 바느질을 해보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 듯하여 후속편으로 준비했다.

babyclothes

신생아옷이나 아기 침구 등이 DIY 구성으로 판매되고 있어, 태교도 하고 아가가 사용하는 것을 직접 만든다는 보람도 느낄 수 있다.

바느질로 태교하는 경우 문화센터 강좌를 수강하시는 분들도 종종 계시더라. 함께 전부 다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간단한 경우는 숙제로 하고, 어려운 것을 강사님이 봐준다고 하시더라.

문화센터에 갈 시간이 없다고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다. 우리에게는 정보의 바다 인터넷이 있으니.

DIY 용품을 판매하는 사이트 중에서 간단한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곳도 있어서, 설명서를 보고 이해가 안간다면 동영상 강의를 참고하시면 된다.

태교 바느질로 손싸개, 발싸개, 배냇 저고리 등을 많이 만드시더라. 그리고 보트침대의 경우는 사용하는 분이 그렇게 많은 듯하지는 않은 듯한데, 쓰는 분들은 태교로 바느질하면서 만들어 둔 것을 짧은 시기라도 유용하게 쓰시더라.

보트침대의 경우는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쓰는 용품이지만, 태교로 바느질을 하신다면 한개쯤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만한 아이템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참, 태교에 바느질이 좋다고 굳이 적성에 안 맞는 바느질은 하는 것은 권하지 않아요~. 본인이 즐거운 일을 하는 게 올바른 태교법이 아닌가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