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이케아 말름 서랍장이 넘어지면서 아이 2명이 사망했다는 기사가 발표되었다.

이에 따른 이케아의 입장에서는 벽에 고정하는 고정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입장을 발표하였다.

미 소비자상품안전위원회(CPSC)에 따르면, 어린아이는 성인에 비해 위험에 대한 인지정도가 낮아서, 발판을 딛고 위로 올라가려고 하는 시도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 경우에 서랍의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려서 아이 쪽으로 서랍이 넘어질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이 링크를 참고하자.

https://www.facebook.com/MomsTalkKorea/posts/955911951117211

국내 가구 회사인 한샘에서는 4~5단 제품을 구매할 때에 설치기사가 벽에 서랍장을 고정한다고 밝히는데, 실제 구매하는 분들의 말로는 고객이 원하지 않으면 고정키트를 설치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번 사태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꼭 이케아 제품이 아니더라도 높이가 높은 서랍장의 경우에는 아이가 서랍을 열고 밟았을 때 넘어질 수 있는 위험이 있으므로 벽에 고정할 수 있는 고정키트를 설치하는 게 안전상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furniture wall strap 혹은 furniture anchor라고 구글이나 아마존에서 검색하면 관련 제품을 찾을 수 있다.

관련 제품만 보니까 이해가 안 가서, youtube에서 어떻게 설치하는지 살펴보았다. 약 2분쯤부터 보면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 수 있어요.

관련글

  • 이케아 말름 서랍장 넘어져서 아이 2명 사망, 한국에서도 팔리는 제품 ( http://momstalk.kr/169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