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패드는 오로 분비로 인해 산모들이 출산 후에 잠시(?) 사용하는 패드를 이야기한다. 산모패드 포스팅 1탄에서 자세한 이야기는 이미 하였으니, 궁금하신 분은 1탄도 읽어보시길.

이 포스팅은 어머님들이 많이 말씀하시는 산모패드인 포그니와 백조, 아브리산을 비교해보았다.

1. 포그니

pogni
(이미지 출처: G마켓 )

  • 폭 21cm x 길이 43cm
  • 기저귀는 백조기저귀가 신생아 기저귀로 유명하나, 산모패드는 포그니가 더 유명한 듯함.
  • 백조패드처럼 저렴한 산모패드라고 할 수 있음.

2. 백조 패드

swan
(이미지 출처: G마켓 )

  • 폭 21cm x 길이 42cm
  • 병원이나 조리원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산모패드인 듯함.
  • 가격이 저렴하고, 가격의 부담이 적어서 막 쓰기 좋다고 함.
  • 통풍이 잘 되지 않아서 생리대가 낫다고 생각할 수 있음.
  • 자주 안 갈아주면, 발진이 일어날 수도 있음.
  • 백조기저귀에서 접착 테이프만 없다고 생각해도 될 듯.

3. 아브리산

abrisan
(이미지 출처: 롯데닷컴 )

  • 폭 20cm x 길이 44cm
  • 포그니와 백조패드보다는 상대적으로 가격은 비싸지만, 질적인 면은 낫다고 함.
  • 다른 패드와 달리 패드 밑에 생리대처럼 접착면이 있음.
  • 패드가 두꺼워서 오히려 별로라는 분도 있으니, 이런 점은 고려할 것.

글을 마치며…

분비되는 오로의 양을 가늠할 수 없으므로 몇개만 사라!라고 단정적으로 이야기하기는 힘들듯하다. 하지만, 병원이나 조리원에서 산모패드를 제공한다면 산모는 생리대 오버나이트나 대형을 준비해가는 것이 좋을 듯싶다.

만일 산모패드를 개인적으로 준비해가야 한다면 브랜드에 따라서 저 정도 수량으로 구매하는 것은 어떨까 한다.

  • 포그니: 30개
  • 백조 패드: 50개
  • 아브리산: 1팩(28개)

인터넷을 찾아보니, 포그니는 최소 30개, 백조패드는 최소 50개, 아브리산은 1팩이 최소 주문 가능한 수량이었다.

생리대보다는 아무래도 질적으로 떨어지는 듯하니, 최소량으로 구매해서 쓰다가 생리대 오버나이트→생리대 대형으로 점점 줄여나가면 될 것 같다. 혹시 이보다 산모패드가 더 필요하다 싶으면 그때 구입해도 늦지 않으므로 한꺼번에 너무 살 필요는 없는 듯하다.

백조기저귀의 경우도 혹시 아이가 발진이 나서 못 쓰는 경우에는, 아이 기저귀 갈 때 밑에다가 받쳐놓으면 혹시 아이가 볼일(?)을 보아도 부담없이 치울 수 있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 백조패드나 포그니의 경우에는 널찍한 일자형 기저귀이므로 혹시 쓰고 남으면 그렇게 아이 기저귀 갈 때 밑에 부담없이 깔아줘도 괜찮을 것 같다.

산모패드에 대한 다른 자세한 내용은산모패드 포스팅 1탄에 있으므로, 궁금하신 분은 산모패드 포스팅 1탄도 읽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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