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개월 전에 물놀이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방수기저귀라는 것의 존재를 발견하고서도 깜짝 놀랐었는데, 그거에 맞먹을만한 놀라움으로 다가온 것이 바로 배변팬티이다. 나온지 얼마 안된다는데, 이 제품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나뉘는 듯하여 지극히 객관적인 정보만 제공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서점에는 유아 배변훈련 책이 꽤 나와있던데, 유아 배변훈련 책에 대해서도 간략한 정보만 제공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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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regallager/6354894037/ )

1. 배변팬티

  • 아이들 배변훈련을 위해 새로 나온 팬티.
  • 기저귀는 소변을 바로 흡수하여 축축한 느낌이 덜한 데 반해, 배변팬티는 축축한 느낌이 기저귀보다 더 나기 때문에 아이들이 기분 나쁜 것을 인지하고 엄마, 아빠에게 용변 본 것을 표현한다고 한다.
  • 방수처리가 되어 있다.

2. 배변훈련 책

  • 아이가 배변훈련을 하는 것에 대해 낯설어하거나 거부감을 갖지 않도록, 배변훈련 전에 배변훈련 책을 읽어주는 경우가 많은 듯 싶다.
  • 일반 책 뿐만 아니라 소리책도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유아 배변훈련은 18개월에서 24개월이 바람직하다고 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관련 기사를 읽어보시기 바란다.

배변팬티가 방수처리 제품이라 방수기저귀와 무슨 차이가 있을까 궁금해하는 분이 계실까봐 방수기저귀에 대해서도 간단히 적어보았다. 배변팬티처럼 방수처리가 되어 있지만, 물놀이에만 잠시 사용하는 방수기저귀도 있다.

방수기저귀

  • 아이들 물놀이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기저귀.
  • 아이가 물 속에서 대소변을 본 것이 물 밖으로 새어나오지 않도록 방지하는 제품이다.
  • 일반 기저귀의 몇 배로 비싸서, 대체적으로 한 팩을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대체적으로 필요한 갯수만큼만 낱개로 구입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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