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이나 출산을 연습을 해보고 경험하게 되는 이는 이 지구상에 한 명도 없기에, 우린 늘 조금 더 많은 정보에 목 마르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간단히 궁금한 점이나 나와 같은 상황에 있는 타인의 모습을 엿볼 수도 있다. 곧 태어나게 될 우리 아기를 위해서 조금 더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공부를 하고, 준비도 하고 싶은 건, 모든 예비 엄마들의 공통된 생각일 것이다.

그러나 서서히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면 내 몸조차 의지대로 잘 움직여지지도 않고, 그야말로 하는 일 없이 힘들다. 집안 일 이외에도, 출산 준비도 서서히 해야 하고, 육아에 대한 지식도 조금씩은 쌓아 두어야 하기에 책 한 권이라도 제대로 읽어두고 싶고.. 해야 할 일은 많지만 몸이 따라주질 않는다. 그런 임산부들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반가운 도서관들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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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mahko님이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1. 도서 택배 서비스

국가에서 운영하는 구립이나 시립 도서관에서 무료로 도서를 택배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주로 장애인이나 나이가 많은 할아버지, 할머니 등이 대상이 되지만, 8개월 이상의 임산부나 출산 후 1년까지(12개월 미만의 영유아)도 이용을 할 수 있다.

(경기도 사이버도서관 외에 다른 곳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무료 택배 서비스 사용기간이 다를 수 있다.)

경기도 소재 도서관에서는 ‘내 생애 첫 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꽤 여러 도시에서 시행이 되고 있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경기도 이외의 지역에서는 이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는 곳은 아직 많지가 않다.

2. 신청 서류 및 방법

택배 대출 신청서, 신분증, 임신 확인증 (8개월 이상)

도서관에 따라 임신 확인증 대신 산모수첩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3. 이용 방법

사전에 도서 택배 서비스 신청을 한다.

→해당 도서관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도서 검색 후, 택배 대출 신청을 한다.

→지정된 택배 회사를 통해 반납할 수 있다.

(대출 가능 권 수나 기간 등은 각 도서관마다 다를 수 있으니 직접 확인하고 이용하도록 하자!)

4. 시행 도서관

(링크를 클릭하시면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경기도 사이버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 내 31개 시, 군의 139개 도서관을 확인할 수 있다.
    • 대상: 8개월 이상의 임산부나 출산 후 1년까지(12개월 이하의 영유아)
  • 인천광역시 중앙도서관
    • 대상: 임신 6개월~생후 24개월 미만의 영아를 둔 엄마
  • 울산 중부도서관 
    • 대상: 임산부는 출산 후 1년
    • 홈페이지상에서는 출산 후 1년이라고 되어 있어, 전화문의를 했더니 임신시에는 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생후 12개월의 영유아까지만 가능할듯.
  • 원주시립도서관
    • 대상: 임신~ 출산 후 1년까지(12개월 이하의 영유아)
    • 홈페이지상에서 임신 시기가 명확하지 않아 전화문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