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낳고 나서는 오로가 나오기 때문에, 산모패드라는 것을 다들 준비하는 모양이다. 산모패드는 쉽게 말하면, 출산 후에 오로 분비로 인해 산모가 쓰는 일자형 기저귀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오로란 무엇인가?

[quote_box_center]분만 후에 나타나는 질 분비물로서, 혈액, 자궁내벽에서 탈락된 점막과 세포, 박테리아 등으로 이루어진 분비물을 말한다. (출처: 네이버 의학정보)[/quote_box_center]

산모 패드에 관해서 어머님들이 많이 질문하시고, 이미 출산하신 어머님들의 대답을 모아서 문답형으로 준비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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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G마켓 )

1. 산모패드라는 것은 꼭 사야 하나요?

  • 굳이 사야한다면, 3번에서 다시 언급하겠음.

병원이나 조리원에서 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보통은 산모패드를 1팩(10개) 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걸로도 부족하면 병원 매점이나 병원 밑 약국에서 사서 쓸 수 있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반면, 산모패드를 주지 않고 준비해오라고 하는 곳도 있으니 이런 점은 다니는 병원이나 조리원에 먼저 문의를 해보세요.

2. 오로가 나오는 시기는 얼마나 되나요?

이 시기가 얼마나 되는지, 오로의 양도 개인 차가 많이 나는 듯합니다. 오로의 양이 많았던 분과 적었던 분의 추천성향이 많이 달랐어요.

참고로, 조리원에서 나올 때까지도 산모패드를 계속 사용하는 분도 있는 반면, 산모패드 1팩(10개)를 다 쓰지도 않고 생리대 오버나이트로 갈아탈 정도로 양이 줄어드는 분들도 계시는 듯합니다.

3. 산모패드 추천한다면?

1) 산모패드를 병원에서 주는 경우

산모패드를 병원이나 조리원에서 준다면 생리대 오버나이트나 대형으로 준비해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병원에서 받은 산모패드를 받아서 사용하는 사이에 오로의 양이 많이 줄기 때문에, 생리대 사용 권장을 추천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생리대가 상대적으로 질이 더 좋다고 생각하시면 되는 듯함)

2)산모패드를 병원에서 주지 않는 경우

본인이 준비해가는 분들은 주로 인터넷을 통해 구매를 하는 듯합니다. 많이 이야기하는 브랜드는 포그니, 백조, 아브리산이 있습니다. 산모패드 비교 포스팅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4. 병원에 갈 때 팬티는 어떤 것으로 준비해 가나?

출산하러 갈 때 팬티도 신경쓸 수밖에 없는데요. 임부용 팬티, 혹은 할머니 팬티(펑퍼짐한 팬티), 일회용 팬티 등을 많이 추천해주시더라고요. 갯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하네요.

글을 마치며…

산모패드가 생소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산모패드에 대한 질문을 하시는 어머님들이 많았는데요. 사용하는 기간이나 갯수는 참 이야기하기 힘들겠더라고요.

산모패드는 접착제가 없는 일자형 기저귀라고 생각하면 쉬운데요. (간혹 접착제가 있는 제품도 있음)

산모패드 갯수에 관한 이야기나 제품 비교 포스팅은 산모패드 포스팅2탄에서 마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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