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청소 특집이 될 것 같습니다. 세탁조 청소와 차량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아이의 옷을 빠는 세탁기를 청소한 것을 포스팅합니다~ 저는 친정에는 아기OO 세탁기를 사용하고 있고 집에서는 그냥 이전에 쓰던 드럼 세탁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드럼 세탁기는 사용한지 5년정도 된 제품으로 한번도 세탁조 청소를 해본 적은 없습니다. 다만 일년 전쯤 세제 투입구 청소와 필터 청소는 했었습니다. 순서는 제가 청소했던 대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세제 투입구 청소→필터 청소→하수구 청소→세탁조 청소) 하지만 세탁조 청소를 하면 필터와 하수구는 다시 더러워질 수 있으니 세탁조 청소를 먼저하고 세제투입구, 필터 청소, 하수구 청소를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세제 투입구 청소입니다. 세탁기 모델마다 청소방법이 달라질텐데요~ 저희 집 모델은 세제 투입구의 섬유유연제 부분을 손가락으로 누르면서 손잡이를 당겨서 뽑아냅니다.(사진1) 그리고 물에 씻어내면 됩니다. 세제 투입구도 물때가 잘 끼는 부분인데요. 물에 담궈서 칫솔로 구석구석 닦아줍니다. (사진 2) 아들이 그 새를 못참고 세제 투입구 청소를 함께 하네요 ㅎㅎ 청소 후 그냥 제 위치에 끼워주면 됩니다.
필터는 세탁기 아래부분에 위치하게 됩니다. (사진3) 왼쪽의 고무호스처럼 생긴 걸 빼서 뚜껑을 뽑아내면 (사진4) 세탁기에 고여있던 물이 나오게 됩니다.
물을 다 뽑아내고 오른쪽의 동그랗게 잠겨 있는 것을 돌려서 열면 필터가 나오게 됩니다. (사진5) 이 필터가 거름망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세제 투입구와 마찬가지로 물에 불려 닦아냅니다. 닦아내고 다시 조립해서 원위치 합니다.
편집자의 주
어떤 세탁기를 사용할지, 어떤 세제를 사용할지 꼼꼼하게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탁기를 어떻게 관리할지도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세탁조 청소 및 세탁기 청소를 업체에 맡겨서 세탁기 자체를 분해하는 내용의 글이 많고, 집에서 직접 세탁기 청소하는 내용은 상대적으로 적던데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업체에 맡기는 것도 좋지만 정기적으로 집에서 직접 관리하는 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ann님께서 세탁기 청소, 세탁조 청소를 직접 하시면서 일일이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셨습니다. 1탄으로 마치기에는 분량이 너무 길어서 두 개로 나누어서 출판합니다. 뒤의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세탁조 청소, 세탁기 청소 2탄을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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