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두 분수놀이

유키두 장난감들은 호유월드에서 이미 소개가 되었었다. 유키두 수도꼭지, 유키두 달팽이에 이어 유키두 분수놀이이다. 가격은 유키두 수도꼭지보다는 비싸지만, 직접 구입해서 사용해보니 너무 만족스럽다.

장난감 소개

물위에 띄워놓고 쓸 수도 있고 고정해서 쓸 수도 있다. 본체에 있는 주황색 버튼을 눌러 끄고 켤 수 있다. 가운데 물구멍으로 물이 솟아오르는데, 가운데에 장착할 수 있는 장난감이 여러 개다. 일단 하늘색/파란색/빨간색 배를 순차적으로 쌓을 수도 있고, 각각 하나씩 올릴 수도 있다.

하늘색 배만 장착하면 가운데서 물이 한줄기로 굵게 뿜어져 나오고, 그 물에 의해서 노란 바퀴가 굴러갈 수 있다. 바퀴는 180도 이동시킬 수 있게 되어 있다.

파란색 배에는 빨간 문어모양과 노랑 잠수부모양의 장난감을 끼워 쓸 수 있다. 빨간 문어모양은 사방으로 물을 분사하는 형태이고, 노랑 잠수부모양은 머리위로 물이 얌전히 나온다.

빨간배에는 빙글빙글 돌아가는 주황색몸체에 노란 팔을 지닌 녀석이 붙어있다.

(이 포스팅에 있는 모든 이미지의 출처는 G마켓입니다. ( www.gmarket.co.kr ))

장점

재미있다.
여러가지 형태로 장착이 가능해서 아이가 마음대로 조립하고 부수고 하며 논다. 창의력에도 좋을 것 같다.

단점

장난감이 여러 개에서 관리하기 힘들다는 리뷰도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장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바구니 하나에 담아놓고 화장실에 비치해 두었다. 듣고 보니 화장실이 좁으면 문제가 될 것 같다. 그리고 리뷰를 하다 보니 우리집에는 빨간 문어모양 장난감이 없어진 것 같다 ㅠ.ㅠ 그렇다 관리가 좀 어렵구나.
고정해서 쓰는 것도 있는데 이걸 장착하려면 욕조에 어마어마한 양의 물을 받아야 한다. 처음에는 모르고 고생했다. 그냥 물에 띄워서 쓰면 된다.
외국 제품이여서 그런지 포장이 무지 단단하다. 포장 뜯고 고정되어 있는 철사를 빼내는데 엄청 애먹었다. 장점일수도 있다. 배송 시 제품손상이 전혀 안될 것처럼 꼼꼼한 포장이다.

그래도 구입할만한 제품이다. 일단 아이가 물놀이를 좋아하니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