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를 돌려야하는 여름철이다. 아가들은 선풍기가 돌아가는 것에 호기심을 느끼고 꼭 손을 넣으려고 해서 씌워야 하는 안전망!! 처음에는 선풍기 안전망을 검색창에 쳤더니 연관 검색어로 아가짱 선풍기망이 나왔다.
(이미지 출처: 11번가 www.11st.co.kr)
1. 아가짱 선풍기망
장점
- 망이 촘촘해서 손가락 들어갈 틈이 없다.
- 일본 제품으로 (이게 장점이 될 수는 없을수도…;;;) 더블매쉬로 되어 있어 튼튼하고 촘촘하다.
단점
- 망이 촘촘해서 바람이 약해진다
- 뒷부분이 4~5 cm 안덮어져서 그쪽으로 손가락을 넣을 수 있다. (일본의 선풍기가 더 작아서 우리나라 선풍기에 씌우면 그렇다고 하네요)
뒷부분에 손가락을 넣을 수 있는 최대단점이 발견되었다. 우리집 아기의 경우 활동적이여서 앞쪽 손가락 공격이 안될 경우 지체없이 뒤쪽을 공략할 것이다. ㅠ.ㅠ 그래서 알아보게 된 지퍼선풍기망!! 특허받은 제품이라고 한다.
2. 지퍼선풍기망
장점
- 지퍼를 달아 뒤쪽까지 완벽히 커버한다.
- 지퍼를 채운 후 지퍼 손잡이를 안전고리로 한번 더 채워 큰 아이들이 선풍기망을 벗겨낼 수 없도록 하였다.
- 맞춤형으로 벗겨지거나 쭈글거리지 않는다.
단점
- 디자인이 심플하다. 캐릭터 같은 것은 없어 좀 밋밋할 수 있다. 하늘색과 분홍색 두가지이다. (개인에 따라 다를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심플하니 좋다.)
- 14인치 선풍기용으로 제작되어 지름 49 cm, 50 cm, 51 cm의 세가지 사이즈로 철망의 양끝까지 포함하여 지름을 재서 주문해야 한다. 철망에 손잡이가 부탁되어 있다면 측정 사이즈보다 한단계 위의 사이즈를 선택해야 한다. 따라서 재는게 불편하고 14인치가 아니라면 사용이 불가능하다.
- 다른 선풍기망보다 고가이다.
- 모든 선풍기망이 그런지 모르겠는데 안전용이여서 촘촘해서 그런지 바람이 약해진다는 리뷰가 있다.
- 지퍼 제품은 지퍼가 고장날 수 있다. (하지만 뒤에 고무줄 제품은 고무줄이 늘어질 수 있지 않은가…)
마음 졸이지 말고 망을 씌운 후 선풍기를 사용하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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