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기 용품을 고르다가 문득 육아용품 잘 고르는 방법을 정리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기를 키우다 보면 가장 오래 사용하고 필요한 제품들은 포스팅 내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아 소개하려고 한다.

육아용품 고르기 이미지

(이미지 출처: 중앙일보 안전성·기능성 따져 골라야 )

유모차

유모차는 아기가 사용하는 용품 중 가장 오랫동안 사용하는 용품 중의 하나이다. 시중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브랜드와 가격의 유모차가 나와 있기 때문에 우리 아기에게 딱 맞는 제품을 고르려면 꼼꼼히 비교하고 골라야 한다. 혼수보다 고르기 힘든 게 유모차라고 하지 않던가. 유모차는 신생아 때부터 탈 수 있는 디럭스형과 돌이 지난 후 탈 수 있는 휴대용이 있으나 오래 쓸 수 있는 디럭스형을 고르는 팁을 소개한다.

1. 시트와 안전벨트

  • 우선 시트의 소재를 살펴 보는 것이 좋다. 시트는 아이 피부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어야 하며 완전히 벗겨 내서 세탁을 할 수 있는지를 봐야 한다.
  • 시트의 등받이가 조절 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아기가 잠들면 시트 등받이를 아래로 내려 눕혀진 자세로 잘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다.
  • 안전벨트는 아기가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으로 5점식이 안전하다

2. 바퀴 고정장치

  • 유모차는 핸들링도 중요하지만 바퀴 고정장치가 잘 되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바퀴 고정장치는 유모차가 멈출 때나 경사진 곳에서 움직이지 않도록 해주기 때문에 안전하고 얼마나 견고한지를 봐야 한다.

3. 차양막(캐노피) 길이

  • 차양막이 너무 짧으면 햇볕을 차단할 수가 없으므로 가능한 긴 것이 좋다.

4. 무게

  • 보통 유모차는 엄마가 끌기 떄문에 너무 무거우면 밀고 나가기가 힘들다. 디럭스형 같은 경우는 다소 무겁지만 흔들림이 없고 안전하다. 10kg 정도가 적당한 듯 하다.

5. 발판

  • 발판은 신생아 때는 펼 수 있고 무릎을 굽힐 수 있을 때는 접을 수 있는 것으로 선택한다. 발판이 불편하면 아기들이 유모차를 타려고 하지 않는다고 한다.

부스터

아기들이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면 부스터에 앉혀 식사 습관을 길러야 한다.

  • 처음 이유식을 할 즈음 아기들은 완전히 혼자 앉지 못하기 때문에 아기의 허리를 잘 받쳐줘야 한다.
  • 아기가 어느 정도 클 때 까지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너무 딱 맞는 것은 고르지 않는다.
  • 식판을 끼우고 빼기가 편해야 하며 식판의 높이가 조절되는 것이 좋다.
  • 나들이나 외출시에도 휴대하기 편한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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