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해열제 추천(동아제약 챔프 시럽)

오늘 한국얀센의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이 판매 중지가 되었다. 타이레놀은 브랜드명이라 이 약의 주성분이 아세트아미노펜이라는 , 그리고 진통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아세트아미노펜을 과량 복용할 경우 간에 치명적이라는 것은 오늘 처음 알았다. 그렇다면 아이들에게는 도대체 어떤 해열제가 안전할까.

아세트아미노펜의 경우 진통효과가 뛰어나지만 과량 복용시에 간독성에 치명적이라고 한다. 그리고 다른 진통성분인 이부프로펜의 경우 아이가 6개월 미만인 경우에는 복용할 수 없고, 그 외에도 복용해서는 안되는 몇몇 경우가 있어서(이건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하겠음) 적절한 양의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타이레놀을 대체할 제품은 34개고, 그 중에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제는 3가지가 출시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추천할만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어 굳이 이 제품에 대해 포스팅하기로 했다.

(이미지 출처: 동아제약 홈페이지 )

1. 일회용 개별포장되어 있어 간편하다.

유리병에 든 어린이 해열제와 달리 이 제품은 1회용 개별포장된 것이 8개가 들어있어서 변질의 우려가 적다. 그리고 나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사실인데, 병에 든 시럽 형태의 약은 개봉 후에는 유통기한이 한 달이라고 한다.

2. 무보존제, 무색소라 안전하다.

국내 유일의 무색소, 무보존제 제품이고, 1회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별포장되어 있어있는 제품이다. 합성보존제의 부작용으로 어린이 행동장애까지 일어날 수 있다고 하니, 무보존제라는 것이 더욱 이 제품에 대해 신뢰하게 한다. 그리고 색소는 첨가하지 않았지만 체리맛은 나게 함으로써 아이들에게 거부감은 적게 들게 하면서 안 좋은 것은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보인다.

상자 뒷면에 아이들 몸무게에 따라 복용량을 상세히 적어두었으니, 한꺼번에 10ml 모두 먹이지 않도록 한다.

감기약에 대해 다시 한번 포스팅하겠으나, 우선 내가 가장 추천하고픈 제품을 시급하게 포스팅하였다. 타이레놀을 대체할 34개의 해열제는 해당기사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