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링 목 튜브를 발견하고는 올레~를 외치며 신나서 바로 포스팅에 들어갔다. 포스팅만 마치면 바로 인터넷 주문에 들어가리라 생각하며 기분 좋게 있었는데, 두둥!!! 나의 지름신에 급정거를 넣은 제품이 아발론 스윔트레이너이다. 또다시 정보의 바다를 신나게 돌아다니고 나서 얻은 결론! 목을 겨우 가눌 수 있을 정도의 어린 아기라면 닥터링 목튜브. 아기가 좀 더 크고 개월 수가 어느 정도 됐다면 아발론 스윔트레이너를 추천하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 싶다. 만약 둘 중에 하나만 고르고 싶다면, 이 포스팅을 자세히 보시고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시라.

swim trainer

(이미지 출처: http://item.gmarket.co.kr)

이 포스팅을 하면서도 닥터링 목 튜브는 왠지 계속 아쉬움이 남는다. 아무래도 5~6개월밖에 안 된 아기는 그냥 목 튜브에 몸을 맡기도록 하는 게 왠지 더 나을 것 같은 나만의 느낌… 하지만, 아기가 저렇게 많이 자라면 목만으로만 지탱하면 좀 불편할 수도 있고,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사진에 있는 아기가 매고 있는 하얀색 공기 튜브는 아기를 받춰주는 역할을 한다.  아발론 스윔트레이너의 경우는 아기의 몸무게에 따라 제품이 세 가지로 나뉜다.

  •  오렌지: 8~13kg
  •  옐로우: 14~19kg
  •  레드: 18kg 이상

분명히 세 가지 색으로 나뉘어져 있다고 하지만, 레드(사진에 나온 제품)은 인터넷으로 찾기가 쉽지 않은 모양이다. 편의상 오렌지와 옐로우 두 가지만 구매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게 나을 것 같다.

요즘은 아기 수영장에도 많이 가는 추세라, 그런 곳에서 사용하기에도 좋은 제품 같다. 반면 팔이 물 밖으로 나오니까 아무래도 오래 수영을 하기에는 추울 수가 있으니까 너무 오랫동안 물놀이 하지 않도록 하는 게 좋을 듯하다.

간단히 말하자면 너무 5~6개월된 아기들한테는 목 튜브를, 조금 더 큰 아이들한테는 아발론 스윔트레이너를 추천하고 싶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으로 남겨두고 또 재미있는 장난감을 찾아봐야겠다.

이어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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