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근처에서 무료로 물놀이 할 수 있는 곳으로 여의도 물빛광장 찾는 분들이 많다고 하시더라고요.
도대체 무슨 매력이 있길래,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오나 싶어서 알아봤어요.
물빛광장의 위치는?
여의나루역 2번 출구에서 멀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주차할 곳이 부족할 수 있으니, 일찍 나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물빛광장 청소하는 날?
월요일과 금요일은 매주 청소하는 날!
주말에 이용객이 많아서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은 청소를 한다고 하니, 이날은 피해서 가세요~.
명당은 어디에?
일찍 가시면 마포대교 아래 그늘로 가시는 게 좋아요~. 이곳이 명당이라고 하더라고요.
이왕이면 그늘 아래가 좋지만, 그렇지 않아도 그늘막텐트가 있으면 나름 괜찮죠.
부대시설은 어떤가?
먹거리는 배달시켜도 되고, 근처에 까페나 화장실 등은 깨끗하고 이용하기 편하다고 하네요.
다만, 샤워실은 없으니 좀 불편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준비물은?
- 그늘막 텐트는 무조건 챙기자!
- 수영복이나 여분 옷, 수건, 썬크림
- 물총 (있으면 좋음) 이나 물놀이용품 가져오면 좋음.
큰 아이들은 미끄럼판 타고 물미끄럼 타기 좋아요. 미끄럼판은 약 5~6000원 정도 하는 모양인데, 근처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하네요.
수질은 괜찮은걸까?
다만, 수질이 생각보다 안 좋아서 다시 가고 싶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이왕이면 청소하고 난 다음날인 토요일이나 화요일에 가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물빛광장보다는 흐르는 물이 있는 피아노길이 수질이 그나마 나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네요.
알아두면 좋은 팁은?
주말에는 주차가 쉽지 않으니, 되도록 아침 일찍 가자. (물놀이장 입장료는 없고, 주차료만 지불하면 끝)
여름 햇볕이 따가우므로 선크림 덕지덕지 바르는 것 잊지 말자. (놀 때는 몰랐는데, 다녀와서 벌겋게 살이 익었다는 분들의 후기가 좀 있더라. 여름에는 선크림 아끼지 말고 열심히 바르자.)
햇빛이 너무 따가운 날보다는 약간 흐린 날이 아이들 놀기에는 더 좋을 수도 있다.
글을 마치며…
한강 근처만 해도 물놀이장이며 수영장이 저렴하고, 괜찮더라고요.
한창 더울 때니, 물놀이 하며 더위 날리세요~. ^^
아~ 나도 물놀이 가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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