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제품을 쓰라는 추천은 많이 하던데, 막상 어디에 발라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없는 듯해서 예비엄마들의 궁금증을 풀고자 글 쓰기 시작~.

참고로, 살이 하나도 안 트는 분도 있지만, 관리를 해도 살이 트는 분들이 있다는 점은 안타깝지만 인정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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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출처: 임신출산육아대백과, 삼성출판사

튼살크림, 어디에 발라요?

튼살이 잘 생길 수 있는 부분에 튼살크림을 집중적으로 발라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어머님들이 주로  이야기하는 부분이 가슴, 배, 엉덩이, 허벅지, 옆구리였다.

그리고 무릎 뒤쪽이나 종아리에도 살이 트는 경우도 있으니, 이쪽도 방심하지 않는 게 좋을 듯하다.

튼살크림, 꼭 샤워후에 발라야 하나요?

샤워는 주로 1일 1회 정도 하시잖아요.

샤워할 때는 대체로 튼살크림 챙겨바르시고, 샤워 직후가 아니더라도 짬날때 튼살크림으로 마사지 해주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임신출산육아대백과 책에 따르면, 튼살방지 크림이나 오일을 아침저녁으로 바르라고 합니다. 저녁에는 아침보다 유분이 많은 제품을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튼살크림, 언제까지 발라요?

정답은 없겠지만, 출산 후에도 발라주는 게 좋다고 하네요.

튼살이 생기기 전에는 예방 차원에서 바르지만, 튼살이 생겼다고 해도 관리 차원에서 바르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튼살이 있는 사람으로 이야기하자면, 예방 뿐 아니라 튼살 관리도 중요해요. 처음에 틀 때는 붉은 실모양이었다가 나중에는 흰색으로 변하는데, 붉은 색일때 관리를 하면 그나마 옅어지게 할 수 있다고 그러더군요.)

임신 중 가려움

튼살이 생기기 전에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이라고 가볍게 넘기지 마시고, 보습에 신경써주세요.

건조하지 않게 튼살크림이든 보습제든 잘 발라주시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임신부의 경우는 튼살 때문이 아니더라도 임신 소양증이 생길 수 있어요.

(임신 소양증은 후에 포스팅 할께요~.)

튼살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체질이나 유전적인 부분도 있기 때문에 튼살을 100% 예방할 수는 없겠지만,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은 튼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1) 보습제 발라주기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하는 건 매우 중요해요.

2) 물 많이 마시기

튼살이 생기는 이유가 건조하기 때문이라, 물을 많이 마셔서 체내 수분 보충을 하는 건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 소량을 자주 마시는 게 낫다고 합니다.

3) 마사지 하기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피부 탄력이 생기게 하는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 꽉 끼는 옷이나 속옷 입지 않기

꽉 끼는 옷이나 속옷은 혈액순환에 방해를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것으로 인한 붓기가 생길 수 있는데, 붓기는 피부의 표면적을 넓히기 때문에 튼살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5)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은 피하기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은 몸을 더 건조하게 하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이 피부에 자극이 덜 된다고 합니다.

6) 적정 체중 유지

튼살은 피부가 갑작스럽게 늘어나면서 피부 표면에 생기는 흉터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튼살 방지에 가장 중요한 건 체중 유지지만, 사실 이게 가장 어려운 문제잖아요.)

글을 마치며…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의 튼살 방지를 위해 최대한 열심히 썼어요.

광고 없는 곳이니만큼 부담없이 오세요~. 가기 전에 별점 체크 해주시면, 감사감사~.

ps. 임신부라면 한권쯤은 있다는 삼성출판사의 임신출산육아대백과 책에 튼살 예방 마사지법이 있더군요.

있는 책도 다시보자는 차원에서 사진 찍어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