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집먼지 진드기 때문에 걱정이라고, 매트리스 청소에 관한 글을 좀 써달라고 청탁(?)을 했다.

집먼지 진드기는 알레르기성 비염아토피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어렵지 않은 매트리스 청소 방법 인터넷 검색 시작~.

1. 굵은 소금 이용하기

매트리스에 굵은 소금을 뿌리고, 손으로 문질러 준 후에 청소기로 흡입한다.

굵은 소금을 뿌리면, 먼지 흡착이 좀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TV에서 비슷한 얘기 본 적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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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출처: SBS 생활의 달인, 473회 <실내 세차의 달인>

얼마 전에 본 생활의 달인에서, 먼지가 많은 발판은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준 후에 청소기를 돌리면 효과적이라는 이야기가 생각났다.

물론 매트리스가 저 정도로 더럽지는 않겠지만, 먼지나 머리카락 등의 제거에 굵은 소금이 효과적이라는 건 똑같은 얘기일 듯.

2. 베이킹소다 이용하기

굵은 소금 대신 베이킹소다를 이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이 경우에는 베이킹소다를 뿌린 후에 30분~2시간 정도 놔둔 후에 청소기를 돌리라고 하더라.

베이킹소다의 알칼리성 성분이 제습에도 도움이 된다고 함.

베이킹소다나 베이킹파우더나 비슷한 듯 다른데, 청소할 때는 아무거나 상관 없어요.

베이킹소다는 정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이 많아서 나중에 쓰임새만 따로 글 써야 할 듯하다.

3. 계피 스프레이 이용하기

여름에 모기 퇴치할 때도 계피 스프레이가 유용하다고 하는데, 집먼지 진드기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계피 스프레이는 계피랑 에탄올만 있으면 만들기 쉬움. 계피 대신 계피오일을 이용해도 된다고 한다.

소독용 에탄올과 정제수는 시중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1) 계피 원액 만들기

계피: 에탄올은 약 2:8의 비율로 섞은 후에 2주간 숙성시키면 된다고 한다.

체에 거른 계피 원액을 그대로 사용하라고 인터넷 기사에서는 많이 추천하더라.

그런데 이 경우에는  침구에 색이 들기도 하고, 계피 냄새가 너무 강해서 싫다는 분들도 있으니, 참고하자.

계피 원액이 부담스럽다면, 계피 원액을 희석해서 쓰면 된다고 하는 분들도 있다.

2)계피 원액을 희석해서 쓰기

계피 원액을 정제수와 섞어서 쓰면 된다고 하는데, 계피원액: 정제수는 1:10의 비율이라고 한다.

좀 더 강력한 효과를 원하시는 분들은 계피 원액을 쓰는 경우도 있음.

다 만들고 나면?

계피 스프레이를 분무기에 담아서 침구류에 뿌리고, 말려준 후에는 털어주는 게 좋다고 한다. 진드기 사체는 털어야 제거가 된다고 하네요.

매트리스를 터는 게 쉽지 않으면, 청소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해요.

편집자의 주

제가 계피 스프레이는 직접 만들어 보고, 후기 올릴께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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