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관광단지 안내센터에 짐을 맡기고, 주상절리대를 보기 위해서 걸어갔다.
중문관광단지는 처음이었는데, 주상절리대 가는 길에 구경만 했다. 중문관광단지는 인공적으로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잘 꾸며놓아서 생각보다 볼만했다.
처음으로 지나간 건물은 믿거나말거나. 그리고 사람 많은 곳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스벅도 있다.
외관만 봤을 때는 가장 한국적인 투썸이 아닐까 싶어서, 한번 찍어봤음.
중문 관광단지 안내센터에서 나눠준 지도에는, 이곳에서 만든 산책로가 나와있다. 도로 따라 큰 길로 갈 것인가, 산책로를 따라 갈것인가 고민하다가 도로를 따라 가기로 결정!
그런데 한참을 걷고 나서야 산책로 조성이 엄청 잘되어 있다는 것을 보고 속이 쓰리기 시작…ㅠㅠ
이 길로 왔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컷 찍었다. 보기만 해도 평화로운 기분이다.
드디어 목적지인 주상절리 도착!
발로 찍어도 이 정도다. (실제로 발로 찍지는 않았지만…)
사진은 엉망이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 멋지다.
한번쯤은 가서 볼만한 곳. 이왕이면 근처 주차장에 차 대고 주상절리대만 보고 오는 것보다는 바로 옆에 있는 중문관광단지도 보고 오는 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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