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건조기 1탄- 가스 건조기의 장단점

빨래 건조기가 있다는 것을 아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는 듯하다. 빨래를 건조만 해주는 게 바로 빨래 건조기다.

빨래 건조기는 가스 건조기와 전기 건조기가 있다고 하는데, 전기로 하는 건 워낙 전기세가 많이 나와서 유지비 감당이 안된다고 해서 소개는 이정도면 충분할 듯.

아마도 빨래 건조기를 사용하고 계신 분들의 경우에는 가스 건조기가 대부분일 듯하다.

빨래 건조기를 사용할 때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빠른 건조~.

하지만, 가스 건조기를 집에 설치하려고 할 때는 장단점을 따져봐야겠죠?

건조를 빨리 할 수 있다.
- 건조대에 널지 않고, 세탁기에서 바로 건조기로 직행하기 때문에 빨래를 널어야 하는 수고가 줄어든다.
유지비가 적게 든다.
- 사용하고 계신 분들의 말씀에 따르면, 유지비(가스비)는 대략 만원 이하라고 말씀하시더라.
빨래의 먼지제거 기능이 꽤 좋다.
- 건조기에는 먼지거름망이 설치되어 있는데, 건조 한번 하고 나면 먼지거름망에 엄청난 양의 먼지가 붙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다.
- 건조기 사용 후에는 뭉쳐진 먼지덩어리는 손으로 떼어내서 버리면 끝이다.
가스 건조기를 사용하는 경우 빨래의 구김이 적기 때문에, 굳이 다림질을 안해도 된다는 장점을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다.
- 다만, 옷에 주름이 안 가게 하려고 건조 직후에 바로바로 옷을 개어야 하는 점은 좀 수고스러울 수 있다.

가스 건조기 설치에 제약이 많고, 설치를 아예 할 수 없을 수도 있다.
- 설치의 경우는 할 말이 많으므로 뒤에서 더 이야기하겠음.
설치비가 비싸다.
- 대략 가스 건조기 구입비용과 설치비용을 합쳐서 약 백만원 전후로 말씀을 하시더라.
- 설치비용은 업체에 따라서 각양각색이므로 이건 발품을 팔수록 낮출 수 있는 부분이다.
- 설치비가 비싸므로 이사를 자주 다닌다면 이 경우 가스 건조기의 구입 자체를 고려해봐야할 수도 있을 듯함.
열을 가해서 옷을 말리는 것이니만큼, 옷이 줄어들거나 상할 가능성이 있다.
- 이 부분에 관해서도 포스팅 뒤에서 더 이야기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