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비 절약을 위해 남들 다 한다는 뾱뾱이도 작년 겨울에 처음 써보고 대~박을 외친 나.

작년 겨울이 다 지나갈 때쯤에야 난방텐트(방한텐트)라는 아이템을 처음 들었다. (난방텐트라는 것을 진작 알았으면 아마 나는 작년 겨울에 써보고 지금쯤은 사용후기를 적고 있을 것 같다.)

쌀쌀해진 날씨에 난방텐트 설치하는 분들이 많다길래, 앗! 얼른 알려드려야지 신나게 포스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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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 텐트라는 건, 집 안에서 난방비 절약을 위해서 사용하라고 나온 텐트인 듯하다.

사이즈는 꽤 다양하고, 대체로 가격은 3~4만원 정도로 부담 없는 가격이다.

난방텐트라는 것의 장단점을 보자면 다음과 같다.

장점

  • 웃풍을 막아준다.
  • 바닥에 온수매트나 전기장판을 깔아두는 경우에는 훈훈한 기운이 난방텐트에 오래 남아있게 되어 더 따뜻하다고 한다.
    • 바닥이 썰렁한 경우에는 난방텐트 안에서도 그렇게 따뜻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단점

  • 답답할 수 있다.
  • 집이 좁아보이거나 인테리어상 마음에 안 들 수도 있다는 정도?

난방텐트 살 때 알아두면 좋은 팁

  • 사이즈가 그렇게 크지 않다는 이야기를 대체로 하셔서, 사용할 사람 인원 수보다 넉넉한 사이즈를 구매하는 게 좋을 듯하다.
    • 회사 제품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길이도 참고하시라.
  • 바닥용과 침대용이 있다. 침대용도 싱글, 퀸 등 한 가지 종류가 아니므로 선택이 가능하다.
  • 바닥있음과 바닥없음 두 가지 중에서 하나를 골라야 한다.
    • 바닥이 있는 것보다 없는 것을 추천 하는 분들이 더 많은 듯하다.
    • 난방텐트의 바닥이 없는 경우가 바닥이 있는 것보다 청소가 간편하다고 한다.

사용할 때 유용한 팁

  • 난방텐트 안에서 자는 경우, 건조하다는 말을 많이 하시더라.
    • 난방텐트 안에 수건을 걸어두면 건조함이 조금은 낫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 난방텐트의 경우에는 청소할 때 접었다가 펴는 것보다는 옆으로 옮겨놓고 청소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하다. (굳이 청소할 때 접었다 폈다 안 해도 되요~.)

글을 마치며…

우리 집에도 하나 장만할 계획이라 실용적인 점을 고려해서 포스팅을 했다.

가격 대비 좋다고 추천을 많이 하시더라. 텐트 안에서는 따뜻한지 잘 모르겠지만, 지퍼 열고 나오면 아침 공기가 차더라는 이야기도 많이 하시고.

난방텐트 구입을 생각하시는 분들 혹은 이런 게 있는 줄 몰랐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다.

가기 전에는 느낀만큼 별점 주고 가신다면 감사감사~

겨울용품으로 빠지지 않는 가습기. 그 중에서도 세척이 간편하다고 나름 유명한 윤남텍 가습기 글을 관련글로 남겨둘테니, 궁금하면 읽고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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