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메이커 추천하는 글이 왔길래, 아이스크림도 많이 만들어서 먹나 하고 찾아보니 집에서 직접 해서 먹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
아이들 어릴 때는 첨가물 걱정 때문에 만들어 드시는 듯도 하고, 좀 큰 아이들이 있는 경우에는 여름에 간식삼아 해주려고 사는 듯하다.
나름 요즈음 여러 분들이 사용하시는 듯한 아이스크림 메이커 두 개 정도만 소개해볼까 한다.
1. 요나나스 아이스크림 메이커
생과일을 얼린 후에 메이커 안에 넣으면 끝~.
여러 과일을 섞어서 만들 수 있는데, 주로 얼린 바나나는 빠지지 않는 듯하다.
(이미지 출처: CJmall )
장점
- 만드는 법이 간단하다.
- 전원을 켜고, 투입구에 과일을 넣고 밀어넣으면 끝.
-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 건강을 생각한다면 좋다.
단점
- 메이커 안에 재료가 많이 끼어서 별로라고 불평하는 분들이 꽤 많다.
- 아까우니, 이 부분도 잘 긁어서 드셔야 함.
- 시중의 아이스크림만큼의 퀄리티는 아님.
- 맛의 경우에는 개인차가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하나, 맛있다 맛없다는 본인이 판단해야 할 듯.
가격
- 약 8만원대~12만원대 정도
- 쇼핑몰마다 가격 차이가 큼
2. 쿠진아트 아이스크림 메이커
나는 잘 모르는 브랜드였는데, 쿠진아트가 주방용품 중저가 브랜드로 가격대비 괜찮다고 하더라.
(이미지 출처: G마켓 )
만드는 법
1. 냉매(큰 통)를 6시간~10시간 이상 냉동실에 넣어서 얼린다.
- 제품의 설명서를 보지 못했는데, 사용자 평에 적혀있는 시간은 조금씩 달랐기 때문
2. 우유, 설탕, 생크림 등을 비율에 맞춰서 섞어서 냉매 통에 넣는다.
- 생크림으로 하면 간단하지만, 계란 흰자 혹은 계란 노른자를 쓰면 약간은 더 복잡해짐.
- 레시피는 인터넷 뒤지면 많이 나옴.
3. 전원 켜고 약 20분~30분 정도면 아이스크림 완성.
4. 소프트 아이스크림 상태고, 좀 더 단단하게 먹고 싶으면 냉동실에 완성된 아이스크림을 좀 얼린 후에 먹으면 된다고 함.
장점
- 만드는 법이 꽤 간단하다.
단점
- 냉매통이 큰데 냉동실에 오래 넣어둬야 하기 때문에 불편할 수 있다.
- 아이스크림 한번 만들고 난 후에는 다시 냉매를 얼려야 한다고 함.
- 소음이 크다.
- 가격이 비싸다.
- 해외직구의 경우에는 변압기를 사용해야 한다. 몇 볼트짜리 제품인지 꼭 확인할 것.
가격
- 인터넷에서 해외 직구의 경우에는 약 13만원대 정도로 구매 가능함.
편집자의 주
사실 처음에 두 개를 선택할 때만 해도 개인적으로 요나나스보다는 쿠진아트 제품에 개인적인 선호도가 있었다.
쿠진아트의 경우에는 핫딜로 약 3만원 정도로 구매를 했다는 이야기를 공통적으로 하고 있었기에, 핫딜로 자주 뜨는 제품인가보다 하고 포스팅을 준비~.
마지막으로 글을 다 쓰고 나서 가격을 살펴보니, 가격대가 쎘다. (하지만 아쉬움이 남아서 출판했음)
찾아보니 2013년 8월에 핫딜로 약 3만원 정도에 구매한 분들의 글을 내가 본 모양이다.
쿠진아트 아이스크림 메이커의 경우에는 가격의 압박이 있기는 하지만, 제품 자체는 꽤 괜찮기 때문에 혹시 다음에 핫딜이 뜬다면 구매할만한 제품이라고 추천해주고 싶음. (핫딜이 뜰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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