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퍼스 기저귀- 스와들러 vs 베이비 드라이 vs 크루저 vs 액티브 베이비 팬츠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이마다 잘 맞는 기저귀는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이제까지 기저귀 추천은 그다지 하지 않았는데요.

팸퍼스 기저귀에 대한 글을 기자분들이 보내주셔서 싣다 보니, 입문반(?) 수준의 설명 정도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선 팸퍼스 기저귀 구입하려고 한다면, 어떤 걸 사야할지 막막하실 듯해서…

이건 어디까지나 입문반 수준의 간단한 설명이니, 기저귀 구매에 참고 정도는 가능할 듯 합니다.

팸퍼스 기저귀는 총 네 가지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지 출처: G마켓 , 원본 크기로 보려면 위의 그림을 클릭하세요.)

제조국: 미국/멕시코
신생아부터 쭉~ 사용 가능하다.
슬림하다.
- 슬림하지만, 흡수성이 좋은 편이라 어머님들이 이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생각하는 듯하다.
소변줄이 없어서 불편할 수 있다.
파우더향이 나는데, 이 부분은 호불호가 약간 갈린다.
- 어머님이 파우더향 자체를 싫어할 수도 있고, 파우더향 때문에 아이 소변냄새가 묻히는 점을 단점으로 꼽는 분도 있었다. (되도록 바로바로 갈아주는 게 좋으므로)
- 아이가 일을 보고 난 후에 파우더향과 섞이면 역하다는 분도 있다.
- 파우더향이 소변 냄새를 가려주기 때문에 좋다는 분도 있다.
참고로 아시안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도 인터넷에서는 판매한다.
- 가격은 아시안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가 더 저렴하다.
- 미국/멕시코 제품과 차이가 크게 있다, 없다는 사용하시는 분에 따라 느끼는 점이 다를 수 있음.
- 구매할 때 제조국도 확인하는 게 좋을 듯하다.

제조국: 미국/멕시코
- 유럽형 크루저(액티프 핏), 아시안 크루저도 인터넷 상에서 손쉽게 구매 가능하다.
- 길이, 두께, 소변줄 유무, 파우더향 유무까지 아시안, 유럽형, 미국형이 각각 다르다.
- 자세한 사항은 팸퍼스 크루저 비교글을 참고하세요~.
- 팸퍼스 크루저를 구매할 때는 제조국 확인이 중요할 듯하다.
미국/멕시코형은 소변줄은 없고, 파우더향은 난다.
신생아 때는 사용할 수 없고, 아이가 약 7kg일때부터 쭉~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크루저가 베이비 드라이에 비해 좀 더 기저귀가 부드럽다는 평을 하는 분도 있다.
가격은 베이비 드라이보다 비싸다.
참고로,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와 팸퍼스 크루저 두 개는 어머님마다 취향이 좀 나뉘었다.
- 아이가 7kg 이상 되고, 팸퍼스 기저귀를 구매하고 싶다면 베이비 드라이와 크루저 두 가지 중에서 구매하는 게 맞는 듯 싶다.
- 개인차가 있으므로, 두 개중에 어떤 것을 추천하기 난감함.

제조국: 일본
- 제조국이 일본인 경우에는 일본에서 한번, 우리나라에서 한번 방사능이 검출되는지 테스트를 한다고 한다.
10kg이상 가는 아이들이 입는 것으로, 팬티형 기저귀이다.
기저귀를 갈아줄 때, 처리할 테이프(찍찍이)가 없어서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 베이비 드라이와 크루저를 사용하신 분들이 별 반 차이가 있지 않다 생각해서 대량 구매할 수 있는데, 막상 써보면 팬티형 기저귀는 많이 다르다고 생각할 수 있다.
- 팬티형 기저귀의 경우는 소량 구매를 먼저 해본 후에 아이와 잘 맞는다 판단된다면 그때 대량 구매하는 게 좋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