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요는 신생아한테 쓸모가 있다 없다, 이야기가 많아서 굳이 필수품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요. 주로 약 18개월~24개월 사이에 아이가 기저귀 떼기할 때 유용하게 쓴다고 하시더라고요. (기저귀 떼는 시기는 아이에 따라서 다르니, 꼭 이때 기저귀를 떼실 필요는 없어요.)

그런데 아기 발진 연고인 비판텐 소개를 하면서 알게 된건데, 아이의 엉덩이 발진이 매우 심한 경우에는 어머님들이 아이 기저귀를 벗겨놓고 놔두시더라고요. 이때 집은 좀 따뜻하게 하고, 방수요를 깔아두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방수요를 쓰시는 분들은 두 장 정도 구매해서, 번갈아가며 사용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신생아 때부터 사두시면 혹시 아이가 기저귀 가는 사이에 잠시 볼일(?)을 보아도 부담 없으실 것 같아서 방수요 소개를 할까 합니다. 뮤라 방수요를 국민 방수요라고 부르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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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뮤라 홈페이지 www.mula.co.kr/ )

방수요라고 하면 비닐 같은 것 때문에 거부감을 가지실 수도 있으실 듯한데요.

윗면과 뒷면에는 순면으로 되어 있고, 극세사와 방수층은 면과 면 사이에 있다고 합니다.

세탁기 사용은 가능하지만, 삶음기능은 방수 기능을 약하게 할 수 있다고 하니 삶음기능은 사용하지 마세요.

방수요라서 일반 면보다는 물론 마르는데 시간이 좀 더 걸리는 모양입니다. 거즈로 된 방수요는 상대적으로 다른 방수요보다 빨리 마른다고 하네요.

미니 사이즈도 있는데, 외출용으로는 미니 사이즈가 더 간편하다고 합니다.

글을 마치며…

저는 개인적으로 미니 사이즈 방수요랑 일반 사이즈 방수요(?)로 한 개씩 구매하면 잘 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방수요는 신생아 때는 필요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으니, 미리 구매하시지 마시고 필요하다 싶으시면 그때 구입하세요~.

혹시 엉덩이 발진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비판텐이라는 연고를 추천할까 하니, 가시기 전에 읽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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