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개월 전부터 임신후 3개월까지의 엽산 복용은 태아의 신경관 결손을 막기 위해 필수적이다. 또한 임신 5개월 이후부터 출산까지의 철분제 복용을 해야한다. (임산부 엽산복용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이 두가지 영양소의 섭취는 대부분의 임산부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최근 엽산제와 철분제 지원사업을 알게 되어 포스팅 하게 되었다. (막상 투고자는 몰라서 개인적으로 구매해서 복용하였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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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alphaone/2916236376/ )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해당 기간에 엽산제와 철분제를 지원해준다. 엽산제는 임신일로부터 임신 3개월까지 1인 3개월분을 지원해주고 철분제는 임신 5개월부터 출산까지 1인 5개월분을 지원해준다. 하지만 엽산제의 경우 임신 초기에 중요하기 때문에 임신을 계획하는 분이나 가임기 여성은 미리 먹어주는 것이 좋은데, 정부에서 임신 여부를 확인 전에 모든 가임기 여성에게 엽산제를 지원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임신전 엽산제는 지원이 안되는 것 같다. 따라서 보건소에서 지원받는 것 이외에 임신 계획중인 분들은 자비로 구매해서 복용해야 한다.

하지만 지원대상과 지원내용이 각 지자체 보건소마다 다르기 때문에 주소지 보건소나 보건복지콜센터 129에 전화 확인 후 신청하는 것이 좋겠다. 제출서류는 신분증과 산모수첩인데 전화 확인할 때 추가 서류가 필요한지 물어보도록 하자.

참고로 포스팅을 위해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일부 보건소에서 권장량인 30 mg 보다 5배 함량이 높은 철분제(이는 심한 빈혈을 위한 임산부만을 위한 제제임)를 제공하여 부작용 때문에 고생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어디서 구하게 되든 임산부의 권장량 (엽산의 경우 0.4 mg, 철분의 경우 30 mg)을 꼭 확인하도록 하고 종합비타민을 먹게 되는 경우 평소 먹던 비타민이 아닌 임부용 비타민을 구입하여 먹도록 하자!! (임신중에는 vitamin A가 함유되지 않은 제품을 복용해야 한다.)

편집자의 주

임산부에게 엽산제와 철분제 복용이 필요하다는 점은 알고 있었는데요. 보건소에서 철분제와 엽산제를 지원해주는 부분은 저도 몰랐네요.

지자체별로 차이가 좀 있다고 하니, ann님이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보건소로 가시기 전에 주소지 보건소나 보건복지콜센터 129번으로 전화 문의를 하고 가세요~.

그리고 마지막 문단에 있듯이, 철분제와 엽산제가 임산부 권장량에 맞는지 반드시 확인하시고요!!!

참고로, 이번 포스팅을 흝어보는 중에 엽산제와 임부용비타민 및 비타민 A에 관해서 흥미로운 내용들이 있어서, 관련글을 좀 더 출판할 예정입니다. 꽤 유익한 포스팅이 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떡밥 잘 안 남기는 사람이예요. ^^*)

조만간 출판될 포스팅도 기대해주시고, 또 찾아주시면 그때는 이 글이 출판되어 있지 않을까요? 예전에 출판한 엽산제에 관한 포스팅도 한 편 있으니, 읽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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