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을 할 때는 냄비나 칼, 도마, 이유식 조리기 등을 새로 장만하더라. 이유식 칼로 엄마들이 많이 찾는 제품이 있길래, 비교 포스팅으로 준비해보았다.

1. 교세라 칼

kyocera-ceramic-knife

(이미지 출처: 아마존 ( www.amazon.com ))

장점

  • 가볍고, 잘 썰린다. 
    • 가벼워서 손목에 부담이 적다는 분들이 많은 듯하다.
  • 세라믹 칼이라서 영양소 파괴가 적다고 한다.
  • 알칼리나 산에는 강하다고 한다.
  • 쇠 칼에 비해서 쉽게 무뎌지지 않는다고 한다.

단점

  • 딱딱한 것을 썰 때는 잘못하면 부러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 언 고기나 뼈 같은 딱딱한 것을 자를 때는 이용하면 안된다고 한다.
  • 잘못 떨어뜨리면 칼날이 깨질 수도 있고, 간혹 칼의 이가 나가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
  • 칼에 물이 들 수도 있다.
  • 매우 잘 썰리기 때문에, 잘못하면 손을 벨 수 있다고 한다.
  • 칼 가는 것은 세라믹 전용 칼갈이로 해야 한다고 한다.
    • 건전지 넣어서 사용하는 전동 세라믹 칼갈이를 따로 판매한다.
    •  국내에서 구매하여 품질보증서가 있는 경우는 1회 무료 연마가 가능하다.
  • 퓨어코마치와 네오플램에 비해서 가격이 사악하다. 

교세라 칼에 대한 tip!

  • 가격이 비싸서 해외사이트를 이용한 직구도 많이 하는 모양이다.
  • 국내의 백화점에서 구매한 분들 보니, 품질보증서와 사용설명서가 들어있더라고요.
    • 이 품질보증서가 있어야 A/S 및 무료 연마 서비스 (1회)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2회부터는 1만원을 내야 한다고 합니다.
    • 사용설명서에는, 해서는 안되는 것이나 손질 방법 등이 자세하게 나와있네요.
    • 혹시 사용설명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사용설명서 직찍을 올려주신 분의 블로그로 가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식기세척기 사용하면 안된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2. 퓨어코마치

pure-komachi-chef's-knife

pure-komachi-santoku

*진분홍: 쉐프 나이프, 연분홍: 산토쿠 나이프

(이미지 출처: 아마존 ( www.amazon.com ))

장점

  • 가볍고, 잘 썰린다.
  • 고강도 스테인레스에 불소코팅을 하였기 때문에 영양소 파괴가 적다고 한다.
  • 교세라 칼과 달리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다.

단점

  • 얼린 음식을 자를 때는 적합하지 않다고 한다.
  • 매우 잘 썰리기 때문에, 잘못하면 손을 벨 수 있다고 한다.
  • 가격은 교세라와 네오플램의 중간 정도이다.
    • 국내에서 구입하기에는 가격이 조금 비싸다.
    • 가끔 코스트코에서 구입이 가능하거나 혹은 아마존이나 다이퍼스에서 직구 혹은 공동구매를 하는 듯하다.

퓨어코마치 칼에 대한 tip!

  • 세트로 구매하는 분도 계시지만, 주로 육류용/야채용으로 두 개 정도 구입하는 듯하다.
    • 쉐프나이프(진분홍)은 원래는 다용도로 사용가능하지만, 주로 육류용으로 구입하는 듯하다.
    • 산토쿠 나이프(연분홍)은 야채용으로 사용하려고 구입하는 듯하다.
    • 산토쿠 나이프는 야채가 달라붙지 않도록 옆에 홈이 패어 있다.
    • 산토쿠 나이프의 실사용자의 말에 따르면, 이유식은 워낙 잘게 자르기 때문에 야채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칼에 좀 달라붙는다는 솔직한 평도 있다.
    • 색상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쉐프나이프나 산토쿠 나이프 같은 이름을 꼭 확인하고 구매하시기 바란다.
  • 부드러운 스펀지로 세척해줘야 한다고 한다.

3. 네오플램

neoflam-knife3

(이미지 출처: 롯데닷컴 )

장점

  • 가격이 교세라나 퓨어코마치에 비해 저렴하다.
    • 절삭력을 생각하면, 가격 대비 괜찮다는 평이 있다.
    • 저렴한 가격에 용도가 다른 여러 개의 칼을 풀 세트로 구매할 수 있다.
    • 칼 블럭(칼꽂이)도 같이 구입할 수 있다.
  • 도마와 세트로 판매하기도 하고, 인터넷 상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다.
    • 교세라 칼이나 퓨어코마치의 경우는 직구나 공동구매를 이용하는 경우에 시간 소요를 많이 할 수도 있다.

단점

  • 코팅이 쉽게 벗겨진다고 한다.
  • 생각보다 빨리 무뎌진다고 한다.

글을 마치며…

여러 가지 면을 고려했을 때, 개인적으로는 퓨어코마치 칼을 추천하고 싶다. 풀 세트로 구매하지 않고, 두 개만 구매하면 가격을 따졌을 때 부담스럽지도 않다. 이유식 칼 포스팅은 다른 곳을 굳이 찾지 않아도 될만큼 자세하게 준비하였다.

헹켈 칼도 잠시 알아보았는데, 헹켈의 경우는 교세라나 퓨어코마치보다 훨씬 무겁고, 위의 제품들보다 훨씬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평소에 쓰던 칼 외에 아이 이유식 용도로 여분으로 준비하는 만큼 그렇게 부담이 가지 않는 선에서 준비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꼼꼼하게 준비한 포스팅인 만큼, 가시기 전에 별점 체크 해주고 가신다면, 제가 또 힘내서 다음 포스팅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유식 관련 포스팅은 앞으로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출처

교세라 사용설명서에 관한 직찍은 네이버 블로그 ( http://jellyyr.blog.me/20200185728 )가 출처입니다. 블로그를 작성해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