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기저귀함으로 불리는 제품으로 스마일 기저귀함과 코코맘 기저귀함이 있다는 것을 아마도 많은 엄마들이 알고 계실 듯하다. (두 개의 국민 기저귀함의 비교 포스팅은 시간이 조금 걸릴 듯함.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오늘은 이렇게 부피가 큰 기저귀 정리함 말고, 스타일리쉬하면서도 사이즈가 작은 기저귀 정리함을 추천할까 한다. (짧게 말하자면, 잠깐 봤는데도 내 마음에도 쏙 들었음. 우리 집에 애 있으면 나는 그냥 샀을 듯함.)
(이미지 출처: JJ COLE 홈페이지)
제품 설명
- 높이가 다른 두 개의 수납공간과 서랍이 있다. (높이가 얕은 곳, 깊은 곳의 두 개)
- 방수매트가 있다. (사진 뒷면에 위치해서 안 보이지만, 방수매트를 꽂는 포켓이 있다.)
- 손잡이가 있다.
- 색상은 코코아, 그린, 핑크, 블루 네 가지가 있다.
장점
- 손잡이가 있어서 들고 다니기 편하다. (스마일 국민기저귀함과 비교해서는 이동이 간편한 편이다.)
- 수납공간의 높낮이가 달라서, 용도에 맞게 사용 가능하다. (다 그런 건 아니지만, 깊이가 깊은 쪽에 기저귀를 세워서 많이 사용하는 듯함. 높이가 딱 맞는다고 한다.)
- 방수매트가 있어서 아이들 기저귀 갈 때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비닐이라서 물티슈로 쓱쓱 닦거나, 물로 씻은 후에 널면 끝이라고 한다.)
- 디자인이 예쁜 편이다.
단점
- 서랍이 잘 안 열린다는 평이 많다. (자주 이용 안하는 체온계나 손톱깎이 같은 잡다한 것들을 많이 넣어두는 듯함.)
- 오래 이용하다보면 때가 탄다. (이런 이유로 코코아 색을 사용하는 이들도 꽤 있음.)
- 좀 무겁다. (가방 원래 무게도 꽤 나간다. 기저귀 뿐 아니라 로션이나 잡다한 것 넣으면 무게가 만만치 않다.)
- 다른 수납함 없이 이 제품만 사용하기에는 수납 공간이 부족하다고 마음에 안 들어하실 수 있다.
- 처음 받았을 때는 냄새(?)가 좀 난다는 분들도 간혹 있었다. 이런 경우에는 냄새가 빠지도록 하고 이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글을 마치며…
국민 기저귀함인 스마일 기저귀함, 코코맘 기저귀함에 관한 비교 포스팅을 준비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제품이다. 유아용품이 워낙 많다보니 (기저귀, 분유 등등 수납하다보면 꽤 많다.), 국민 기저귀함이라고 하여 아이 물건만 수납할 목적으로 많이 구입하는 모양이다. (곧 포스팅할 예정임) 하지만 스마일 기저귀함과 코코맘 기저귀함과 같은 국민 기저귀함의 경우에도 나름의 단점이 있다면,
- 이동성이 나름 제한된다. (바퀴가 있어도 기저귀함을 통째로 마구 가지고 다닐 수는 없는 노릇임)
-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든다는 분들이 꽤 있다.
- 아이가 크고 나서, 붙잡으면 기저귀함이 쓰러질까봐 걱정이라는 분들도 있다. (봉으로 연결하는 구조임)
이런 점이 마음에 안 드시는 분들 중에서 핸디하면서 디자인 예쁜 것을 찾는 분들이 이 제품을 구입하시는 듯하다.
기저귀나 물티슈, 가재손수건, 로션 등을 JJ COLE 기저귀함에 넣어 침대 한구석에 두고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아이 기저귀를 갈아주거나 목욕 후에 단장할 때 이 기저귀함 통째로 들고오면 편한 모양이다. (그래도 무게가 꽤 나가는 편임)
이 제품만 메인으로 이용하기에는 수납 공간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국민 기저귀함과 이 제품을 같이 사용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다. (두 개 다 있으면 좋겠다는 건 어디까지나 나의 개인적인 의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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