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아이에게 이유식 하는 분들이 많아서 요즈음 이유식용품에 관심이 많은데요. 참,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재미난 물건이 많네요. 이유식용품 중에서 1탄~. 피셔프라이스 바나나 케이스를 추천할까 합니다.

banana-case

(이미지 출처: 11번가 )

제품 설명

  • 플라스틱으로 된 바나나 케이스이다. (BPA FREE 제품이라 환경호르몬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 과일이 숙성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에틸렌 가스가 바깥으로 나올 수 있도록, 구멍이 송송 뚫려있다.
  • 바나나 케이스 내부에 작은 포크가 들어있다.

장점

  • 가방 안에 바나나를 넣어도, 바나나가 뭉개질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 위생적으로 바나나를 보관할 수 있다.
  • 작은 포크가 들어있어서 밖에서도 아이에게 바나나를 작게 잘라서 먹일 수 있다.
  • 가격도 약 3천원 가량으로 저렴하다.

글을 마치며…

피셔프라이스 외에도 바나나로 유명한 DOLE에서도 이 케이스가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굳이 피셔프라이스 제품으로 언급한 이유는 DOLE에서 나오는 것에는 저 작은 포크가 없어요. 엄마들이 밖에서 어린 아이한테 바나나 잘라 먹일때는 저 포크가 꽤 유용한 듯하더라고요.

그리고 에틸렌 가스에 대한 언급은 위에서 했는데, 비닐 봉지에 넣었을 때와 저 케이스에 넣었을 때의 색 변화 속도 비교를 직접 실험하신 분이 없어서 함부로 이야기는 못 하겠더라고요. 언젠가 제가 이 제품을 직접 사면 집에서 실험해보고 말씀드릴께요.

아이가 바나나를 별로 안 좋아하면 쓸 데가 없다는 이야기를 하신 분을 블로그에서 발견했는데, 이런 점은 단점으로 볼 수도 있겠네요.

굳이 없어도 상관 없지만, 있으면 편할 듯한 이유식용품 1탄을 이렇게 마칩니다~. 이유식용품 시리즈로 출판될 예정이오니, 이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다음 편도 기대해주세요~. 가기 전에 별점 매겨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