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뒤집기를 하기 시작하는 약 100일 전후로부터 6개월 정도까지 추천용품으로 뒤집기 방지 쿠션이라는 유아용품에 대해서 포스팅을 한 바 있다. 이 포스팅을 준비하던 중에 영유아돌연사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 이는 특별한 질병이 없는 생후 1년 이내의 아기가 밤에 잠을 자다 갑자기 사망하는 것으로 주요 사인은 질식이라고 한다.
이런 비극적인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AAP(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미국 소아과학협회) 에서는 영유아돌연사방지 지침에 대해서 밝힌 바 있다고 하여 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다.

SIDS1

(이미지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realestatezebra/4420798487/ )

  • 이 포스팅에 나오는 내용은 National SUID(Sudden Unexpected Infant Death)/SIDS(Sudden Infant Death Syndrome) Resource Center (영유아돌연사 방지 센터 정도 되겠네요.)에서 밝히는 영유아돌연사 방지 지침입니다. AAP(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미국 소아과학협회)에서 추천하는 영유아돌연사 방지 지침이라고 하네요.

영유아돌연사 방지를 위한 지침 12가지입니다.

1. 등을 대고 자는 자세로 자도록 한다. (낮잠을 잘 때나 밤에 잘 때나 상관없이 항상 이 자세로 자도록 한다.)

등을 대고 자게 하는 것은 영유아돌연사방지를 줄일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단계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1994년에 등을 대고 자게 하는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로 영유아돌연사가 50% 이상 감소하였다고 한다.

2. 바닥이 단단한 곳에서 재운다. (너무 푹신한 침구류에서 재우지 않도록 한다.)

아이의 매트리스는 단단하고, 커버는 딱 맞는 시트를 이용하도록 한다. 돌이 지나지 않은 유아의 경우는 어른용 침대나 물침대, 소파 같은 곳에 눕히지 않도록 한다.

3. 한 방에서 같이 자는 것은 추천하지만, 한 침대에서 자는 것은 하지 않도록 한다.

침대로 아이를 데리고 와서 먹이고 놀아주는 것은 상관없지만, 잠잘 때는 아이를 안전한 다른 장소에서 재우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침대에 있는 이불이나 베개로 인한 질식사의 위험은 익히 알려져 있다고 한다. 특히 부모가 피곤한 상태이거나 담배를 피우는 경우라면 아이와 함께 잠자리에 들지 않도록 한다. 약을 복용하였거나 음주 후에도 같이 잠자리에 들지 않도록 한다. 소파나 의자 같은 곳은 아이와 함께 잠자기에 특히 더 위험한 장소라고 한다.

4. 아이 침대에서 부드러운 물체를 치우고, 침구류의 경우도 사이즈가 딱 맞는 제품을 이용하도록 한다.

5. 임산부는 정기적으로 산전 검사를 받도록 한다.

6. 임신 기간 중이나 출산 후에 흡연은 하지 않도록 한다.

7. 임신 기간이나 출산 후에 음주를 하거나 불법적인 약물의 사용을 하지 않는다.

8. 모유수유를 권장한다.

9. 낮잠을 잘 때나 밤에 잘 때 공갈젖꼭지(pacifier) 이용을 권장한다. (공갈젖꼭지의 사용이 SIDS의 위험성을 낮춰준다고 한다.)

10. 방의 온도를 너무 덥게 하지 않는다.

11. 영유아돌연사 위험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홈 모니터를 이용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영유아돌연사를 방지한다고 주장하는 용품들이 시장에 많이 출시되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용품들은 아이의 방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살펴보는 데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영유아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