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 추천- 제주도 에코랜드

이전에 이미 말했다시피, 친절하신 분이 휴가지 추천목록을 작성해주셔서 아이랑 갈만한 곳인가 찾아보던 중… 두둥!!! 제주도에서 가볼만한 곳 중에서 내 마음을 바로 사로잡은 그곳은 바로 에코랜드!!! 나는 멋진 풍경 같은 것에 엄청난 감동을 받는다거나 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이 정도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면, 아마도 다른 분들은 훨~씬 더 폭풍감동을 느끼시지 않을까 한다. 예전에 제주도 갔을 때 내가 왜 이런 곳을 안 간거지? 열심히 모아둔 항공 마일리지는 이곳을 위해 쓰고 싶다는 마음이 마구마구 든다. 풍경에 심취하여 세부사항은 하나도 보지 않고 이곳에 가고싶다고 마음먹었는데, 이제 제정신을 좀 차리고 현실적인 문제들도 좀 살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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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있어, 사진만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 봄이나 여름에는 다양한 꽃과 나무가 있어 볼거리가 많지만, 겨울에는 춥고 볼거리가 많지 않지 않다고 하니 에코랜드는 봄, 여름에 가는 게 좋을 듯하다.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가기 딱 좋은 느낌이다. 두번째 사진은 레이크사이드역의 전망대 위에서 찍은 모습이라는데, 아름다운 풍경이 많이 있지만 이 전경도 꼭 직접 확인하고 싶다.

다섯 대의 각기 다른 색의 기차는 현대식이 아닌 1800년대의 옛 모습을 가지고 있어, 기차 타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테마파크에 5개의 정차역이 있는데, 기차에서 내려도 되고 아니면 그냥 기차 타고 지나가도 상관없다. 기차는 약 10분에 한 대씩 오고, 제주도 에코랜드 전체를 돌아보는 소요시간은 약 1시간반에서 2시간 정도를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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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정차역인 에코브리지역이다. 해당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이 너무나 그림 같아서 아름답다는 느낌이 덜 느껴져서 아쉬움이 남는다. 에코브리지역은 호수에 300m 정도의 수상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걸으면서 호수를 관람할 수 있다. 수상데크를 따라서 걸으면서 호수 위에 떠 있는 섬들도 감상할 수 있고, 수상까페에서 휴식도 취할 수 있다고 한다. 다른 모든 역은 기차로만 이동이 가능하지만, 에코브리지역에서 다음역인 레이크사이드역으로 이동하는 방법으로는 기차를 타고 이동하거나 걸어서 이동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참고로, 한번 지나친 역은 거슬러 올라갈 수 없다고 한다. 이동거리가 그리 길지 않은 만큼 걸어서 이곳을 만끽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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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키즈타운이라는데, 건물들이 미니어처로 지어져 있다. 미니미로 지어진 마을이라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그런 곳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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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물론 있다. 아이들이 토피어리를 직접 만들어볼 수도 있고, 말로만 엄청나게 듣던 화산송이를 직접 밟아보고 느낄 수도 있다. 토피어리란 자연 그대로의 식물을 인공적으로 다듬어서 만드는 작품이나 그런 예술을 말한다고 한다. 토피어리 만들기의 경우는 유료 체험인데, 어느 정도 큰 아이들은 제 손으로 직접 인형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체험이 될 것 같다. 화산송이는 유명 브랜드에서 광고를 많이 해서 익숙한 이름이었는데, 정작 제대로 된 정보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원래는 송이라고 부르는데, 송이란 화산 폭발 시 점토가 고열에 탄 화산석인 돌숯을 가리킨다고 한다. 제주 지역의 독특한 천연 지하자원인 광물질이며, 허가를 받은 장소에서만 채취해야 한다고 한다. 다른 곳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것이기도 하고, 송이는 천연 흡착력과 살균력, 항균 해독 및 정화 보습 기능이 있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맨발로 송이를 직접 체험하는 경험도 좋을 것 같다. 끝날 시간이 다 되면 이 에코로드는 출입을 금한다고 하니, 너무 늦지 않게 에코랜드에 오는 것이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팁인 것 같다.

메인역에서는 스낵바와 푸드코트가 있고, 중간에 다른 역에도 스낵바가 있어 멀리 나가지 않아도 간단한 요기 정도는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용시간은 동절기(09:00~17:30)를 제외하고는 정상 이용 시간이 08:30~19:00이고, 날씨나 사정에 따라 운영 시간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첫 기차는 오전 8시 30분 출발이고, 마지막 기차는 오후 5시 50분에 출발로 평일, 주말 동일하다. 매표는 마지막 기차 출발 10분 전까지는 가능하다.

요금은 개인 기준으로 성인(만 19세 이상)은 11,000원, 청소년(만 13세~18세)은 9,000원, 어린이(25개월~12세)는 8000원이다. 이용시간 및 이용 요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코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란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이곳은 할인 쿠폰도 손쉽게 구할 수 있으니 할인 쿠폰을 미리 챙겨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많이 이용하는 듯한 할인쿠폰을 링크로 연결해둘테니, 필요하신 분만 접속해서 받아가시면 될 것 같다. 성인은 9,500원, 청소년은 8,000원, 어린이는 7,000원이라는데, 최소한 하루 전에는 모바일 쿠폰을 휴대폰에 전송받아야 한다고 하니 이 점만 유의하면 될 것 같다.

*위의 모든 이미지 출처는 에코랜드 홈페이지 ( http://www.ecolandjeju.co.kr/htm/index.asp )입니다.

혹시 서울 근교에서 갈 만한 휴가지를 찾고 계시지는 않나요? 소풍을 가기에 좋은 월드컵 공원 내의 평화의 공원/ 물놀이 하기 좋은 난지 물놀이장은 어떠세요? 평화의 공원과 난지 물놀이장에 대한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관련 글에 있는 포스팅에서 자세한 내용을 읽으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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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5T10:35:45+00:00 Categories: Uncategorized, 나들이와 여행|Tags: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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