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보행기 튜브 포스팅에 대해 마음 먹었을 때만 해도 두 개 다 참 괜찮다 싶어서 포스팅을 시작했는데, 아발론 보행기 튜브를 위해 한참 아발론 보행기 튜브 사용후기만 읽고, 계속 생각하다보니 스윔웨이즈는 거의 내 머릿 속에서 잊혀져 가고 있었다… 스윔웨이즈 보행기 튜브에 대해 다시 글을 어느 정도 읽고 나서야 아~ 하고 떠오르는 이 제품의 장점들.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간사한지. 잠깐 사이에도 이렇게 마음이 왔다갔다한다. 양쪽 제품 모두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나서, 선택은 여러분의 몫으로 남기는 것이 공평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을 쓴다.

스윔웨이즈 보행기 튜브1
스윔웨이즈 보행기 튜브2
(이미지 출처: 11번가)

스윔웨이즈 보행기 튜브 기본형도 있지만, 이 중에서도 인기상품이라는 뉴 그린액티비티센터를 소개할까 한다.

장점

  • 보행기 튜브답게 차양막이 있는데, 똑딱이로 튜브에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최신 모델은 똑딱이지만, 이전 모델은 똑딱이가 아니라서 연결시에 불편하다고 했으므로 구입할 때 이 부분을 잘 확인하기 바람.)
  • 아이가 앉는 부분이 나일론과 망사로 되어서 아이의 피부가 쓸릴 염려가 없다. (가장 큰 장점임)
  • 두 개의 튜브 사이에 있는 그물망으로 물을 만지고 놀 수 있다.
  • 두 개의 튜브 사이에 있는 그물망에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놓을 수 있다.
  • 차양막이 위는 가려주지만, 옆부분은 메쉬 소재로 되어 있어 바람이 불면 시원한 바람이 통과하도록 되어 있다.
  • 보행기 튜브의 부피가 작아 휴대가 간편하다.
  • 뉴 그린액티비티센터는 보행기 튜브에 장난감이 이미 부착되어 있다.(탈부착 가능)

단점

  • 뉴 그린액티비티센터의 경우 장난감이 탈부착 가능한데, 장난감이 여러 개라 잃어버리기 쉽다.

스윔웨이즈 보행기 튜브 기본형보다도 뉴 그린액티비티센터가 인기가 많다고 해서 이 모델로 선정을 하기는 했는데, 장난감 부착을 장점으로 보는 분과 단점으로 보는 분이 각각 있으므로 구입시에 이런 점을 미리 생각해서 구매하기 바란다. 이보다 튜브 사이에 있는 그물망에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놓는 것을 더 좋아하더라는 평도 있으므로 물놀이 갈때 아이 목욕 장난감 한두개 정도 가지고 가도 될 것 같다.

이미 아발론 보행기 튜브에서 언급한 바이지만, 보행기 튜브는 아이 다리가 끼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뒤집어졌을 경우에 아이 혼자서 빠져나오기 쉽지 않으므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어른이 아이와 가까이에서 주의깊게 지켜봐야겠다. 그리고 가능하면 구명조끼를 착용하기를 권장하는 바이다.

더 읽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