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세제 추천- 호호에미 천연세제

#2013년 6월에 추천한 호호에미 천연세제 글이다. 약 10개월이 지나고 보니, 내가 더 추천하고 싶은 세제도 그 사이에 변하여 넬리와 에티튜드 세제에 대한 글을 쓸 예정이다.

호호에미 세제도 쓰시는 분들은 잘 쓰시지만, 거품이 많이 나서 덜 헹궈지는 듯하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좀 있었다.

이전에는 호호에미 천연세제를 강추했지만, 지금은 대세를 따라 어머님들이 즐겨 쓰시는 넬리와 에티튜드 세제에 대해 이야기할까 한다.

참고로 열과 성을 다해서 쓴 글이니, 호호에미 천연세제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마저 읽으시면 좋을 듯하다.

-2014.4.9 수요일에 덧붙인 내용

얼마 전에 아기사랑세탁기를 포스팅하면서, 유아 세제에 대해 어떤 것을 사용하는 것이 적합할지 고심에 빠졌다. 아기사랑세탁기를 사용하는 집이 꽤 많던데, 유아용품이라면 아무래도 합성세제를 쓰기가 꺼림직하여, 많은 가정에서 천연세제를 사용하는 듯 했다. 그런데 아이러니한점은 아기사랑세탁기의 제조사인 삼성측에서는 천연세제의 사용을 권하지 않더라. 천연세제 사용시에 생기는 부유물이 세탁기에 낄 수가 있는데 아기사랑세탁기에 있는 삶기 기능으로 인해 부유물이 타서 찌꺼기처럼 세탁물에 묻어나올 수 있고, 타는 냄새도 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천연세제 사용을 하지 말라고 하기 때문에 아기사랑세탁기를 사용하는 집에서 난감할 듯 싶다.

삼성측에서 권장하는 세제로는

  • 비누세제가 아닌 액상세제
  • 중성세제
  • 천연세제는 권고하지 않음

만일 천연세제를 굳이 사용하고 싶다면 세탁기 통세척을 한달에 한번 해주라고 한다.

그래서 아기사랑 세탁기를 사용하고 있다면, 천연세제를 사용하되, 세탁기 통세척을 한달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해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

천연세제 중에서 나머지 조건을 만족하는 유아세제를 찾다보니 호호에미 천연세제가 낫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유명 유아세제인 에티튜드와 토루토루 제품도 고려해보았다.

특히 에티튜드 제품은 워낙에 평이 자자하고, 적은 용량에도 세척력이 높다고 해서 심각하게 고민해보았다. 하지만, 에티튜드 제품은 약알칼리성 제품이고, 토루토루의 경우에는 pH에 관해 언급한 것을 아무리 찾아봐도 찾을 수가 없었다. 이 대목에서 약알칼리성과 중성세제의 차이점은 어떤 것이 있는가, 약알칼리성 세제 사용은 안될까 또 다른 의문점이 들었다.

[quote_box_center]중성세제는 pH가 6.0~8.0인 세제를 이야기한다. 모섬유나 실크 섬유와 같은 단백질 재질의 섬유는 단백질을 녹이지 않는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럴 경우,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손상을 줄일 수 있다. 중성세제의 경우 산성에 약한 섬유와 알칼리성에 약한 섬유 모두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면이나 합성섬유의 경우 알칼리성에 강하기 때문에 약알칼리성 세제(pH 8.0~11.0)를 사용한다. (중성세제와 약알칼리성 세제에 대한 조사 결과를 축약하자면)[/quote_box_center]

중성세제와 약알칼리성에 대해 알아보니 중성세제가 아무래도 저자극 세제라서 권장한 듯하다. (이건 나의 개인적인 생각)

그래서 호호에미 제품이 과연 괜찮은가 집중 탐구해보았다.

hohoemi.s detergent
(이미지 출처: 호호에미 공식 홈페이지 www.hohoemis.com)

  • 무방부제, 무인산염, 무실리콘, 무형광증백제 등의 무첨가.
  • 생분해되는 제품.
  • 전성분을 기재. 전성분의 재료 사진과 이름, 역할에 관해 상세히 홈페이지에 기재하였음.
  • 농축된 세제이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도 세탁 가능.

천연세제라고 적힌 제품 라벨을 보면 무인산염이라고 많이 적혀있던데, 인산염은 강이나 바다의 부영양화를 초래하는 심각한 오염물질이라고 생각하므로 친환경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도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아 대신 천연방부제인 목탄뿌리추출물, 감초뿌리추출물을 넣어 유통기한이 개봉 후 8개월로 짧다는 점은 단점으로도 볼 수 있을 듯 싶다. 제품이 두 가지로 출시되었는데, 다른 제품은 모란뿌리추출물과 감초뿌리추출물을 천연방부제로 넣은 제품으로 개봉 후 유통기한이 6개월로 더 짧다.

불만제로에서 유아세제 편에서도 통과한 제품이라고 하니 더욱 쓸만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글을 다 쓰고보니, 이 글은 아기사랑세탁기를 사용하는 분들에게 맞춤형 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굳이 그 세탁기를 사용한다고 하지 않더라도, 믿을만한 유아세제라는 점에서는 변함이 없으니 한번쯤 읽어봄직한 글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일부제품 리콜 (2013년 7월 17일에 추가된 내용입니다.)

2013년 3월에 만들어진 호호에미 라임세제 제품 중에서 약 3%정도가 기존 라임세제보다 더 빨리 곰팡이가 발생하는 현상이 발견되어 리콜한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을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리콜관련 후속 조치 (2013년 11월 1일에 추가된 내용입니다.)

호호에미 공지사항을 다시 한번 살펴보니 해당 리콜 대상 제품을 이용하여 실험한 결과, 세탁하면 곰팡이 균이 모두 제거 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2013.07.29). 하지만 어찌되었든.. 문제가 되었던 3월 제조품을 혹시라도 아직 가지고 계시면 교환,환불,반품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이에관한 자세한 내용은 후속 포스팅에서 확인하세요.

[quote_box_center]한국의류시험연구원으로부터 곰팡이 배양된 세제를 세탁했을시에 모두 곰팡이균이 제거되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 출처 호호에미 공지사항[/quote_box_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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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6T04:24:44+00:00 Categories: Uncategorized, 생활/안전|Tags: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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