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풍성한 소꿉놀이를 위한 아기자기한 티파티용품-들딸기 쇼콜라파티

얼마 전에 주방놀이세트, 소꿉놀이세트를 포스팅하면서 뭔가 세대 차이를 느끼면서도, 내가 만약 어린 아이로 돌아가면 저런 장난감을 마구마구 사용할텐데 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해봤다. 사실 내가 포스팅을 할 때는 내 친구네 아이들이 좋아할지, 혹은 내가 어린 아이라면 이걸 좋아할지 같은 감정이입을 하면서 아이템을 선정한다. 그러던 중, 나의 소녀감성 폭발하게 하는 아이템을 발견하게 됐으니!!! 그건 바로 들딸기 쇼콜라세트! 나 어렸을 때는 티파티는 생각도 못했다고!!! 너무 아기자기해서 나도 같이 티파티하고 싶어진다~. 평을 보면 아이들도 잘 가지고 놀지만, 왠지 엄마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사용연령은 3세 이상이므로, 3세 이상의 아이들 어린이날 선물로는 어떨지 한번 알아보자.

(이미지 출처:11번가 www.11st.co.kr)

구성품

쇼콜라박스, 3단 아이스크림 2개, 데코롤케익, 원형케익, 메론, 찻잔세트 2개, 수저포크 2개, 칼, 도마, 막대사탕 4개, 초콜렛세트 4개, 비스켓 2개, 가나초콜렛, 오렌지, 딸기.

케이크나 롤케익, 과일은 벨크로로 되어 있어 불였다가 떼는 것이 가능하고, 초콜렛이나 아이스크림의 경우는 자석으로 되어 있다.

장점

티파티를 위한 케이크나 데코롤케익, 비스켓 등의 다양한 용품이 있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귀여운 소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점

나무재질인 용품인데, 화학코팅을 하지 않아 반드시 마른 걸레로만 닦아줘야 한다는 것이다. 안전한 도료를 사용하여 인체에 무해하다고 하나, 그래도 물티슈나 세제 등을 쓰면 색이 묻어나올 수 있다.

시중에 나와있는 소꿉놀이는 많이 봤지만, 티파티세트는 흔하지 않은 듯하다. 어른들이 느끼는 차 한잔의 여유를 아이가 알리는 없겠지만, 매일매일 자를 수 있는 나만의 케이크가 있고, 딸기 문양의 귀여운 찻잔으로 차 마시는 흉내를 마음껏 낼 수 있는 것은 아이가 누릴 수 있는 큰 즐거움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