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걸음마 연습이 필요한 아기들에게 추천할만한 것이 걸음마 보조기이다. 나는 보행기를 이용하던 세대라서 걸음마 보조기라는 것이 신기하기는 하다. 아기들이 걸음마 하는데 보조하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앞부분에 아기들이 장난감으로 가지고 놀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점에서, 아기가 걸음마를 떼고 난 이후에도 이 제품을 계속 가지고 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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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이마트몰. www.emart.com)

속도 조절장치가 있어서 아기가 걸음마에 익숙한 정도에 따라서 1단계, 2단계를 조절할 수 있다. 윗부분에 보이는 손잡이를 붙잡고 아기가 걸음마 연습을 할 수 있다. 사용연령은 9개월부터 36개월까지라고 나와있는데, 걸음마를 떼고 난 후에도 앞에 있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사용시기가 긴 편이다. 이 장난감판은 탈부착이 가능하다. 건전지를 넣어서 이용하면 소리도 난다. 다만, 이 걸음마 보조기는 브레이크가 없기 때문에 바닥이 미끄러운 경우에는 조심해서 사용하도록 한다. 바닥이 미끄러운 경우에는 아기가 유아용 매트 위에서 걸음마 보조기를 이용하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같다.

유아용품의 경우에는 엄마들이 고민만 계속 하다가 아기가 사용할 시기가 지나서 그냥 지나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이런 경우에는 우선 장난감을 대여해서 아이가 잘 쓰는지 지켜보고, 오랫동안 쓸 제품이라면 그때 구매하는 것도 좋은 구매 방법인 듯하다.

이 글을 쓰는데 도움이 되어주신 블로거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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