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엄마들이 왠지 첫 선물로 샀을 법한 것이라면 아기 운동화. 그 다음으로 떠오르는 것이 모빌이다.
정말 육아라는 것은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구나. 엄마와 아빠가 열심히 공부하면서 아이를 키워야 하는 구나 하는 점을 오늘 또 한번 깨달았다. 이제까지 나는 모빌은 아기가 심심하지 말라고 천장에 걸어주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모빌은 아기의 시선의 초점을 잡는 것을 도와준다고 한다. 그래서 한 군데에만 고정할 것이 아니라, 가끔씩 자리를 옮겨서 매달 것을 권장한다. 아기들에게 장난감이란 단순히 놀이기구를 넘어서 올바른 성장을 도와주는 학습교구 같은 느낌이다.

tinylove1   tinylove2
(이미지 출처: 타이니러브 홈페이지 )

출생 후 8주 동안은 색의 구별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흑백 대비가 확실한 흑백 모빌이 더 아이에게 효과적이다. 모빌을 통해 시선을 한 곳으로 모으고, 집중하는 법을 배운다.
두 달 정도 지나면 이제는 흑백 모빌보다는 색감이 다양한 컬러 모빌을 추천한다. 음악이 나온다면 더욱 좋다. 음악을 통해 리듬감각도 익힐 수 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아기가 다치지 않도록 머리맡보다는 발 쪽에 모빌을 설치하기를 권한다.
아이가 혼자서 앉을 수 있을 때쯤이면 혹시나 아기가 모빌을 잡아당길 수 있으므로 모빌을 아기에게서 좀 떨어진 곳에 설치하여 장식 정도로만 이용하도록 한다. 모빌은 아이의 성장에 발맞춰 높이를 조절해줘야 함을 잊지 않도록 한다.
아이의 놀이기구는 곧 아이의 교육 및 성장과 연관되어 있음을 깨달았고, 올바른 장난감을 통해 아이가 재미있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어지는 글

  1. 아기의 첫번째 장난감 – 모빌 (http://hoyouworld.com/3134)
  2. 모빌 추천- 타이니러브 모빌 (http://hoyouworld.com/3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