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을 시작해야 할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들면, 이유식 책 한권쯤은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을 어머님들이 하는 듯하다.

이유식 책을 꼭 살 필요는 없겠지만, 한권쯤은 사면 유용하게 쓰는 것 같더라.

이유식 책을 사기는 해야 하는데, 서점에 가서 직접 볼 시간은 없는 분들을 위해 사진도 찍어서 비교했다.

1. 아기가 잘 먹는 이유식은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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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할 거라면 표지 사진 정도는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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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중기/후기/완료기로 나누어서 이유식 메뉴가 적혀있다. 다른 이유식 책들도 대체로 이런 식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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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조리할 때 팁에 관한 것들이 중간중간 나와있는데, 읽어보면 도움이 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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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한 장에 대체로 메뉴 한 개씩 적혀있다. (어떨 때는 두 개가 있을 때도 있다.)

오른쪽 페이지에는 재료와 만드는 과정만 나와있고, 왼쪽에는 만들면서 유의할점이나 영양학적으로 어떻게 좋은지 등의 설명이 주로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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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인상적이었던 것은 g으로만 재료가 표시된 것이 아니라 한 큰술, 1/4컵 등으로 표시해두었기 때문에 계량저울 없이 만들 수 있도록 적혀있다는 점이었다.

참고로 가격은 12,800원이다.

이유식이 익숙해지면 나름 요령이 생기기 때문에 꼭 책에 나와있는대로 하는 것도 아니라고 많이 말씀하시더라.

익숙해진 후에는 응용해서 내 나름대로 이유식 할 자신 있다는 분들이 한권쯤 구매해도 좋을 듯한 책.

2. 한그릇 뚝딱 이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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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놓을 수 없는 표지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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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를 보시라. ‘한그릇 뚝딱 이유식’은 ‘아이가 잘 먹는 이유식은 따로 있다’보다 두 배 이상 두껍다.

가격도 두 배 이상 비싸다. 가격은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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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도 ‘알레르기 주의하기’ 등 이유식을 하면서 알아야 할 점들을 위한 것들이 꽤 적혀있다.

이런 내용들이 두 책 중에 어느쪽이 더 많은지 세세하게 따져보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책이 두껍다 보니 ‘한그릇 뚝딱 이유식’에서 레시피를 제외한 이유식을 위한 팁에도 분량이 더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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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렸을 때/변비가 있을 때/설사를 할 때처럼 상황별 추천 이유식이 있다는 점은 색다르게 느껴졌다.

물론 보다보면 변비에는 단호박이나 고구마, 바나나를 이요한 레시피가 여러가지구나 하는 건 눈썰미 있는 분이라면 금세 눈치채겠지만. (이건 아는 얘기를 적었다면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