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는 여름철에만 쓰는 줄 알았는데, 겨울에도 쓰는 분들이 있는 모양이다.

관련글을 쓰다가, 제대로 사용하는 법은 뭘까? 궁금해져서 준비했다.

참고로, 이 글은 KBS 위기탈출 넘버원(2014.6.30일자 방송, 439회)을 시청하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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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습기는 창문을 열고 사용하면 안된다.

창문과 방문을 모두 닫고, 1~2시간 정도만 사용하는 게 좋다고 한다.

특히 여름에는 창문을 열어두면 습도 높은 공기가 계속 유입되기 때문에 창문을 닫는 게 효율적이라고 한다.

2. 사람이 있는 곳에서는 사용하면 안된다.

이것은 사용설명서에도 있는 이야기라고 하는데, 사용설명서를 잘 안 읽어서… ^^;

사람이 있는 곳에서 제습기를 사용할 경우, 안구건조증이 생기거나 산소 부족이 될 수 있다고 한다.

3. 제습기의 위치는 구석진 곳이나 전자제품 근처가 아닌, 중앙부에 위치하는 게 좋다고 한다.

4. 젖은 빨래 아래에 제습기를 두지 말 것.

젖은 빨래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공기배출구로 들어갈 경우, 화재의 위험이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제습기 바로 위에 빨래를 널어두는 것도 발열로 인한 화재가 생길 수 있다고 하니 이런 행동은 하지 말자.

5. 제습기 적정 사용 온도는 5~32도라고 한다.

30도가 넘으면 보호장치의 작동으로 정지할 수 있다고 한다.

6. 물의 배출을 위해 호스를 이용할 때도 주의하자.

연속배수를 할 때에는 호스가 구부러지면 안된다고 한다.

호스를 물에 담그는 것도 안된다고 하니 주의하자.

7. 정기적으로 제습기를 세척하자.

프리필터는 2주에 한번, 물통은 1주일에 한번씩 세척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한다.

글을 마치며…

위의 내용이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알려준 제습기 제대로 사용하는 법이다.

그 외에도 잘 알려진 내용이지만,

  • 제습기를 가동할 때 선풍기를 약하게 틀어준다.
  • 빨래 건조대 밑에 신문지를 깔아주면, 신문지가 습기를 흡수하여 빨래가 빨리 마른다.

등의 팁도 참고하시면 빨래 말릴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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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 위기탈출 넘버원(2014.6.30일자 방송, 439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