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에 입덧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입덧을 쭉~ 하고 계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라.

효과 못봤다는 분도 많고, 효과 봤다는 분도 꽤 있는 듯하기 때문에 반드시 사세요!라고 이야기하기는 좀 그렇지만, 알려는 드리고 싶은 용품 발견. 입덧 끝나거나 효과 없다 싶은 분들이 중고로 많이 판다고 하시니, 혹시 구입하신다면 중고로 구매하는 것도 괜찮을 듯함.

1. 싸이밴드 (psi 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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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아마존닷컴 http://www.amazon.com/ )

손목에 있는 혈을 지압함으로써 구토를 줄여준다고 한다.

양쪽 손목에 다 착용하는 것으로, 싸이밴드 검색하면 수많은 블로거들이 착용방법 손쉽게 알려준다. (참고로 사용설명서는 영어로 되어있음)

약 3~4년 전만 해도  6~7만원으로 비쌌다고 하지만, 지금은 인터넷에서 약 2~3만원에도 구매 가능. 아마존에서는 약 15~20달러 사이로 판매함.

2. 모닝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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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모닝밴드 홈페이지 http://www.morningband.co.kr/ )

손목에 밴드를 착용하는 것은 같은데 원리는 많이 다르다.

밴드의 금속판에서 저주파펄스(pulse)를 내보내는데, 이 펄스는 손목의 정중신경을 자극하고 중추신경계로 전달되어 입덧을 완화시킬 수 있게 한다고 한다.

손목이 닿는 부분은 금속판이 부착되어 있는데, 금속 알러지가 있는 분은 종이테이프를 붙여서 사용하면 된다고 한다.

심장페이스메이커 사용자는 착용금지임.

가격은 154,000원으로, 모닝밴드 홈페이지에서 구입 가능하다.

글을 마치며…

싸이밴드와 모닝밴드는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분도 다수 있다는 점을 거듭 말하고자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효과를 봤다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알려드려야겠다 싶었다.

중고로 사기도, 팔기도 많이 한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중고로 구입하셔도 문제 없으실 듯하다.

입덧주사라는 것도 있는데, 효과가 있는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이런 건 감안하셔야 할 것 같다.

혹시 입덧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