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용품을 찾다보니, 쌍둥이맘들에게만 유용할만한 용품들이 몇 가지 있더라.

쌍둥이를 키우는 것은 한 아이를 키우는 것보다 몇 배는 힘들다고 하기에, 혹시 둥이맘에게 도움이 될만한 용품들을 좀 모아서 소개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이 제품은 둥이맘들에게는 필수품처럼 여겨지는 물건이다. 자세한 설명은 뒤에 더 할까 한다.

feeding-support

ufo

(이미지 출처: 11번가 )

제품 소개

  • 가격: 약 2만원대
  • 사용권장시기: 6개월~ 24개월
    • 그러나 실제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20일경, 한달경, 두달 이후 등 실제 사용시기는 권장시기와 많이 달랐고, 어머님에 따라 다르다.
  • 짱구베개처럼 생긴 부분에 아이 머리를 대고, 앞에 망 같은 것에 젖병을 꽂아두면 된다.
  • 물론 분유를 마시는 동안 아이 곁에서 잘 마시는지 지켜봐야 한다.

사용한 어머님들의 평은 호불호가 갈린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수 있다.

  • 혼자서 아이 둘을 수유할 때 상당히 도움을 받았다는 평.

구입 후에 잘 쓰지 않은 분들은 이런 방법을 쓰셨다.

  • 그냥 바운서에 눕힌 후에 양손으로 먹이겠다.
  • 여름에 태어난 아이들은 더울까봐 사용은 못하겠다.
  • 수유 텀을 두고, 한 명씩 먹이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굳이 두 개를 다 사지않고, 한 개만 구입하여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는 듯하다.

글을 마치며…

어머님들이 이렇게 분유 먹는 게 안쓰럽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사용했다는 평이 많았기 때문에 둥이맘인 분들이 쓰는 용품 중에 우선순위 안에 드는 게 아닐까 싶다. 또한 소모품이 아니고,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다는 점도 구매를 손쉽게 하게 되는 이유가 아닐까 한다.

UFO 쿠션이 아니라 젖병지지대라는 것도 이용하시는 분들이 있으셔서 그 용품도 소개할 예정이나, 어머님들은 쿠션이 더 유용한 것 같다는 평을 해주셨다.

선택은 부모님의 몫이고, 전혀 모르고 있던 분들에게 소개해주는 것만으로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기에 다음 번에는 젖병지지대 포스팅으로 찾아오려고 한다. 커밍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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