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하고 나면 점점 배가 불러오고, 허리에 부담도 가서 잠을 설치는 분들이 많은 모양이다. 바디필로우라는 것은, 잘 때 베고 자는 큰 쿠션 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어머님들이 말씀하시는, ‘잘 때 불편하기 시작한 시기’는 대략 4개월쯤인 듯하다. 없으면 없는 대로 살지만, 있으면 정말 편하다고 하는 분들이 꽤 많아서 이번 포스팅을 준비해보았다.

바디필로우 추천해달라는 분들이 많은데, 바디필로우로 유명한 브랜드 두 가지를 꼽자면, 리치코 투데이스맘이다. 이번 편은 리치코 바디필로우에 대해서만 이야기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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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리치코 코리아 www.leachcokorea.com/ )

리치코 바디필로우는 크게 종류가 세 가지로 나뉘어져 있어서, 이에 대해서 각각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

* U자형

  • 사이즈가 커서, 퀸 사이즈 침대에 놓아도 남편은 좀 좁게 자야 한다.
  • 하지만, 왼쪽 오른쪽으로 몸을 돌려도 다 받쳐줄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1) 백앤밸리 콘투어드 바디필로우

  • 이미지상 제일 왼쪽
  • 커버는 있지만, 지퍼형이 아니라서 넣었다가 빼기가 힘들다.
  • 130cm x 85cm x 22cm로 시크 필로우보다는 약간 작지만, 그래도 크기가 상당하다.

2) 백앤밸리 시크 필로우와 지퍼 커버

  • 이미지상 가운데
  • 지퍼형이라서 세탁이 간편하다.
  • 바디필로우를 구입할 때, 커버도 포함된다. 
  • 콘투어드보다 3만원 가량 더 비싸다.
  • 교체용 지퍼 커버만 따로 팔기도 하는데, 이것도 가격이 약 5만원대로 가격이 비싸다.
  • 139cm x 100cm x 22.5cm로 사이즈가 셋 중에서 가장 크다.
  • 시크 필로우는 찾는 사람이 많은지, 품절이라 구하기 쉽지 않다. 

*C자형

  •  바디필로우 U자형보다 자리를 덜 차지하여, 덜 부담스럽게 느낄 수 있다.
  • U자형을 쓰는 분들이 더 많은 듯하기는 하지만 스누글 쓰는 분도 꽤 있는 듯하니, 본인 취향이라면 C자형을 구입하는 것도 나름 괜찮을 것 같다.

3) 스누글 바디 필로우

  • 이미지상 제일 오른쪽
  • 커버는있지만, 지퍼형이 아니다.
  • 152cm x 63cm x 18cm 로 사이즈가 작다.
  • U자형 제품들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

*바디필로우를 할 때의 장단점

장점

  • 배가 나오면서 점점 허리에 부담이 간다는 분들이 많았는데, 바디필로우를 하면 허리 통증이 덜하다고 한다.
  • 허리가 안 좋은  남자분들에게 선물해도 좋을 듯하다.

단점

  • 가격이 비싸다.
    • 특히 리치코는 다른 제품들보다도 좀 더 비싼 경향이 있다.
  • 남편의 팔베개는 포기해야 한다.
    • 시크  필로우의 경우에는 같이 침대에 누워도 옆의 남편이 안 보인다고 하는 분도 있었음. 
  • 산달이 여름인 경우에는, 바디필로우까지 하면 더 더우므로 비추임.
    • 참고로, 투데이스맘에는 쿨맥스인 바디필로우도 있지만, 다른 제품보다 상대적으로 덜 덥다는 것이지 말 그대로 쿨하지는 않은 듯하다. (다음 포스팅에서 마저 이야기하겠음)

*한 가지 tip(?)

간혹, U자형 바디필로우의 높이가 좀 높아서 베고 자면 목이 뻐근하다거나 하는 분들이 계신 듯하던데요. 목 뿐만 아니라 어깨까지 바디필로우를 베고 사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목만 베는 게 아니라 어깨까지 베면 목이나 어깨 결림이 별로 없다는 사용자 분의 팁을 발견했거든요. 정답은 아니지만, 혹시나 도움이 될까 싶어서 한 마디 덧붙입니다.

글을 마치며…

배가 점점 나오면서 숙면을 취하기 힘들다는 산모들의 이야기가 많았는데, 바디필로우의 경우는 허리가 덜 아프게 해서 잘 때 좀 더 편하게 잘 수 있었다는 분들이 많았다.살까말까 고민하는 산모 분들이 많았는데, 임신하신 분들에게 선물용으로 좋은 용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잠 못자서 낑낑대는 아내를 보다못해 남편이 사주는 경우도 꽤 있었다.

사용설명서에는 수유쿠션으로 사용하겠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바디필로우는 쿠션감이 엄청 빵빵한 편이 아니므로 이보다는 수유쿠션이나 빵빵한 쿠션을 사용하기를 개인적으로 권한다. (수유쿠션의 쿠션감이 덜하면, 모유수유 할 때 엄마가 허리를 더 숙여야 하므로 허리에 더 부담이 가는 듯하다. 자세한 내용은 수유쿠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람)

직구를 하거나 구매 대행을 하면 오는 시간도 열흘에서 2주 가량 걸리므로, 구매할 때 이런 점도 감안하세요~. 가기 전에 별점 체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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