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하트 젖병- 신생아 젖병 추천 2탄(I)에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더블하트 젖병 포스팅 1탄은 더블하트 젖병에 대한 객관적인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고, 2탄인 이번 포스팅은 사용시에 주의할 점 &  어머님들이 많이 질문하시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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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티드빗 트레이 )

  • 1, 2번 문항은 더블하트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이야기입니다.

1. 더블하트 젖병 사용시에 주의할 점은?

  • 더블하트 젖병은 전자레인지, 약액(젖병세정제를 이야기하는 듯함), 열탕 소독은 가능하나 UV 소독기 사용은 금지하고 있습니다.
  • UV 소독기 사용시에 제품에 변형을 올 수 있다고 하네요.

2. 젖꼭지를 좀 더 큰 사이즈로 교체해야 하는 시기는?

  • 빠는 것을 힘들어 하는 경우
  • 먹는 속도가 오래 걸리는 경우
  • 먹다가 보채는 경우
  • 3~12번은 어머님들이 인터넷 상에 많이 질문한 내용입니다. 더블하트 고객센터(080-022-7007)에 문의하여 알게 된 답변어머님들이 공통적으로 해주시는 답변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3. 젖병은 어떤 것으로 사용하는가?

  • 재질에 대한 것은 취향의 차이가 있겠지만, 160ml의 사용기간은 짧기 때문에 신생아 젖병으로 240ml짜리 젖병으로 많이 추천했습니다. (노꼭지 추천)

4. 젖꼭지 사이즈는 어떻게 사용하는가?

포스팅 1탄에서 이야기한 것은 더블하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야기한 바로 SS 사이즈는 신생아, S 사이즈는 생후 1개월부터라고 되어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머님들의 사용후기를 참고해보았습니다.

  • 아이에 따라서 SS 사이즈를 생후 1개월 혹은 2개월까지도 사용하는 경우가 있고요.
  • 처음부터 S 사이즈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분유가 너무 콸콸나와서 아이가 분수토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사용시기가 짧더라도 SS 사이즈를 사용하시는 것을 개인적으로 권장하는 바입니다. (이런 경우가 생각보다 꽤 있었음)
  • 또한 SS 사이즈→S 사이즈 → M사이즈로 서서히 큰 사이즈로 키우지 않고, SS 사이즈→ M 사이즈로 키우는 경우도 아이가 분수토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5. 더블하트 젖꼭지와 호환이 되는 것은 어떤 제품이 있는가?

  • 유피스, 아벤트,  스와비넥스 젖병의 경우는 더블하트 젖꼭지와 호환이 되고요. 닥터브라운 와이드형의 경우는 더블하트 젖꼭지와 호환이 되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 (닥터브라운 젖병과의 호환 문제는 닥터브라운 젖병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6. 분유가 뜨거운지 손등에 떨어뜨려보고 싶어서 젖병을 뒤집었더니, 분유가 나오지 않는데요?

  • SS와 S 사이즈는 오픈형이라서 젖병을 뒤집으면 분유가 나오지만, M과 L 사이즈는 Y자 절개형이라서 젖병을 뒤집는 것만으로는 분유가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 아이가 빨 때는 분유가 정상적으로 나온다고 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사용하는 어머님들이 답변을 해주시더라고요.

7. 배앓이 방지 통기구멍이 어느 쪽으로 가야 하는가?

  • 배앓이 방지 통기구멍의 방향이 아기의 인중 쪽(그러니까 위쪽)으로 향해야 한다고 합니다. (2014.1.7에 고객센터에 확인했음)
  • 통기구멍이 뚫려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시고, 통기구멍이 뚫려 있지 않으면 반드시 뚫어서 사용하세요~.

8. 공기가 뽀글뽀글 올라오거나 삑삑 소리가 나는 것은 정상인가?

  • 이에 대해서 질문이 참 많았고, 정상이다 아니다에 대해서도 어머님들 사이에서는 답이 나뉘었는데요. 고객센터에서 받은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이가 빠는 힘이 세거나 월령에 맞지 않는 젖꼭지를 쓰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정상적인 현상이고, 이런 현상은 아이가 헛공기를 마셔서 배앓이를 하게 되는 것과는 무관하다고 합니다.
    • 참고로, 아이가 젖병을 빨면 젖병 안의 공기압과 바깥의 기압이 다르기 때문에 배앓이 방지 통기구멍을 통해 공기가 들어가야 기압이 같아져서 아이가 헛공기를 마시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9. 어머님들이 이야기하는 공기가 뽀글뽀글 올라오거나 삑삑 소리가 덜 하게 하는 tip은?

  • 너무 꽉 잠갔을 때 일어날 수도 있는 현상인 것 같다.
  • 분유가 다 녹은 후에 다시 한번 열었다가 닫고, 배앓이 방지 통기구멍이 인중 쪽으로 가게 하여 분유가 통기구멍을 막지 않도록 한다.
  • 너무 꽉 잠그지 않고, 우유가 새지 않을 정도로 잠그면 삑삑 소리가 나거나 공기가 너무 올라오는 것도 덜하다.

10. 분유를 탄 후에, 젖병 안의 공기를 빼고 먹여야 하는가?

  • 헛공기를 마시는 것이 아이가 배앓이를 하게 되는 원인의 하나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 이런 이유 때문에 분유를 탄 후에 뚜껑을 닫고, 젖꼭지 부분을 꾹꾹 눌러줘서 젖꼭지 구멍 사이로 젖병 안의 공기를 빼주는 게 좋다는 어머님들이 계시더라고요.
  • 고객센터에서는 통기구멍이 있으므로 굳이 할 필요는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 하지만, 분유가 다 녹은 후에 다시 한번 열었다가 닫으시는 분도 계시고, 혹은 젖꼭지 부분을 꾹꾹 눌러서 젖병 안의 공기를 빼주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아이가 급하게 보채는 경우가 아니라면 해서 나쁠 것은 없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11. 분유를 탈 때 주의할 점은?

  • 분유를 탈 때 쉐킷쉐킷 위아래로 흔드는 분들이 많던데, 이 경우에는 기포가 많이 생겨서 아이가 배앓이를 할 수 있다고 어머님들이 많이 말씀하시더라고요.
  • 분유를 탈 때는 뜨거운 물을 약간 넣어서 분유를 녹인 후에, 찬물로 아이가 먹기 편할 정도의 온도로 맞추면 된다고 합니다. 이 경우에는 손바닥을 비비듯이 젖병을 좌우로 굴려주면 된다고 합니다. 쉐킷쉐킷 위아래로 흔드시면 안돼요!!!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따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12. 우유 먹일 때 아이가 계속 울고 보채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

위에서 이야기했다시피 젖꼭지가 너무 작아도 보채는 것 같지만, 젖꼭지가 너무 커도 아이가 울고 보채는 경우가 있는 듯합니다.

  • 분유가 너무 콸콸 나오는 경우 → 단계에 맞는 젖꼭지로 바꿔준다.
  • 코가 막혔는지 살펴본다.
  • 먹이는 중간에 트름을 시켜준다. (트름 시키고 분유를 다시 먹인다.)

글을 마치며…

어머님들이 많이 질문하는 내용만 묶었는데도 내용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도움이 될만한 질문과 답변이었기를 바라며, 더블하트 젖병 1탄 포스팅을 읽지 않으신 분들은 읽고 가시면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참, 이 포스팅은 정말 많은 시간이 들었는데요. 가시기 전에 별점 평가 해주시고 가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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