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additives

이러한 식품첨가물도 간단한 방법으로 제거하고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물론 모든 식품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이왕이면 안심하고 먹는 게 좋지 않을까?

  • 소시지, 햄 , 어묵: 칼집을 내어 뜨거운 물에 데쳐 사용한다.
  • 베이컨 : 뜨거운 물에 데친 후 키친타월 등으로 기름을 제거하고 사용한다.
  • 맛살 : 찬물에 담구거나 흐르는 물에 씻어 사용한다..
  • 단무지 : 찬물에 몇 분간 담가두었다가 사용한다.
  •  : 후라이팬에 살짝 굽거나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 먹는다.
  • 두부 : 찬물에 몇 분간 담갔다가 사용한다.
  • 라면 : 면은 한번 끓인 후 찬물에 헹궜다 다시 끓이기

보는 사람에 따라 왠 극성이냐 싶기도 하겠지만 내 아이가 먹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이런 수고는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왠지 마트에서 먹거리를 살 때 마다 뒷면을 봐야 한다는 생각에 살짝 귀찮아 질 것도 같지만…..ㅎㅎ

도움받은 싸이트

편집자의 주

‘식품첨가물 바로 알기’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니 식품첨가물의 정의부터 시작해서 아주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 따르는 분류체계를 보니, 식품첨가물의 종류를 총 23가지로 분류해두었더군요. 식품첨가물의 정의나 역할을 읽어보니 어디까지나 식품이 상하지 않고 신선하게 소비자에게 전달되게 하고, 맛이나 향 등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 등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식품 첨가물의 유해성 논란에 대해서는 제가 함부로 논할 이야기는 아닌듯 하고요. 어쨌든 결론을 생각해보자면, 영양학적으로 도움이 되는 구석은 없으니 굳이 식품 첨가물을 그대로 섭취할 필요성은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식품 첨가물의 역할은, 어디까지나 소비자가 조리하려는 시점까지 신선하게 전달되도록 하는 것이 그 목적이 아닌가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간단히 데치거나 찬물에 담가두는 등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식품 첨가물을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는데요. 식품첨가물을 제거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도 ‘식품첨가물 바로 알기’ 같은 홈페이지에서 다루었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유기농 식품만 가지고 조리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실 그렇게만 식단을 계속 고집하기는 쉽지 않겠다는 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고요. 식품 첨가물에 대해서 바르게 알고, 요리를 할 때는 식품 첨가물을 제거하기 위해 간단한 조리(?)를 하고 난 후에 요리를 하신다면 좀 더 건강한 식생활을 즐기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