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수유등이 워낙 인기라 추천하려고 포스팅을 이미 출판했으나, 백열 전구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마음에 걸리더라고요. (클릭하시면 ‘국민수유등의 장단점- 조랑말 수유등 포스팅’ 으로 이동합니다.) 그래서 인지도는 이보다는 덜하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수유등을 발견하여 후속 포스팅을 준비하였습니다.
우선 수유등이라는 것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신생아 수유를 할 때는 수유를 하는 것이 한두시간에 한번씩이기 때문에 밤에도 수유를 하기 때문에 형광등을 그냥 켜면 아기도 깨고, 엄마 아빠도 모두 잠이 확 깬다고… 그래서 수유등을 준비하는 것이 유용하다고 합니다. 적절한 조도로 해두면, 아이는 잠을 안 깨서 좋고, 엄마는 그 불빛으로 아이 수유할 준비를 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국민 수유등이라고 하는 조랑말 수유등과 새장 수유등을 언급했었는데, 이것의 최대 장점인 디머 스위치는 백열 전구밖에 사용을 할 수 없더라고요. 백열 전구는 전기 에너지의 95%가 열 에너지로 전환된다고 하여 뜨거운 점도 마음에 걸리고, 백열전구가 저효율 제품이라고 하여 2014년부터는 생산 및 수입이 금지가 된다고 하네요. 또한 아이들이 좀 더 크고 나면 손에 걸리는 건 치고, 밟고 다닌다고 벽걸이용을 추천하셔서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벽걸이형 LED 조명을 찾았습니다.
램프다 수유등이라고 해서 어머님들이 많이 찾으시는 건 햇님 모양이나 별님 모양 두 가지더라고요.
(이미지 출처: 램프다 우연 홈페이지 www.lampda.co.kr/ ) (위: 햇님 모양 LED 벽걸이형 램프, 아래: 별님 모양 LED 벽걸이형 램프)
햇님 모양은 LED 조명만 판매하지만, 별님 모양은 LED 조명과 밝기 조절이 가능한 램프 두 가지로 되어 있습니다. 밝기 조절이 가능한 디머 스위치 형태는 백열전구 뿐이라서… 저는 LED 조명에 포커스를 맞췄습니다.
LED조명의 장점
- 열이 발생하지 않아서 뜨겁지 않다.
- 소비전력이 낮다. (다른 말로는, 전기세가 적게 든다는 이야기죠.)
- 전구를 교체할 필요가 없다.
또한 램프다 수유등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벽걸이형이라서 아이들 키보다 높게 설치하면, 아이들이 좀 더 커도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실 것 같더라고요. (손에 걸리지 않으니 들고, 깰 염려가 적을듯함.)
on/off만 되기 때문에 빛 조절이 안된다는 점에서 단점이라고 할 수 있지만, 켰을 때 너무 밝지 않고 은은하다고 하네요.
수유용품으로 수유등 포스팅을 준비했는데, 마음에 드셨나요? 아이들이 있는 집이니만큼 포스팅을 할 때 저는 안전성 문제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요. 좀 더 안전하게, 그리고 오랫동안 사용 가능할 듯하다는 점에서 이 수유등에 좀 더 점수를 주고 싶다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결론입니다.
굳이 수유용품이 아니더라도 밤늦게 아이 얼굴을 보고 싶은데 깰까봐 불을 못 켜고 계신 엄마 아빠께 추천하고 싶어요. 출산 선물로도 센스 있는 선물일 듯 하네요. (출산 하신 분들에게는 저희 홈페이지도 같이 알려주시면 굳이 구구절절이 설명하실 필요 없겠죠? ^^)
예상치 않게 수유등 포스팅을 두 개나 하게 되었는데요. 혹시 수유등을 찾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었기를 바랍니다.
관련글
- 국민수유등의 장단점- 조랑말 수유등(수유용품) ( http://hoyouworld.com/9240 )
요즘에 스마트 수유등인가 해서 루나스퀘어라는 제품이 나왔던데요
스마트폰으로 조작가능하다고
이거에 대한 포스팅은 없을까요?
신제품이라서 그런지 써보고는 싶은데 아직 관련 글이 많지 않아서요ㅎ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