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태어나면 이런 저런 이유로 친인척들이 아기에게 필요한 물품이나 현금을 선물해주신다. 현금이 들어올 때마다 써버리면 어느새 없어지곤 한다. 아기일때부터 통장을 만들어주면 경제관념도 생기고 좋을 것 같다. 어린이였을 때 내 통장에 새뱃돈을 넣곤 했는데 엄마가 가져가버리면 억울했던 기억들.. 다들 한번쯤은 경험해 봤을 듯 하다. 아무튼 그래서 우리은행에 가서 아기통장을 만들었던 경험을 토대로 포스팅을 시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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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우리은행 홈페이지- 이벤트 ( https://spot.wooribank.com/pot/Dream ))

준비물

1.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등본

  • 세대주의 경우 등본도 상관없지만 아닐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를 요구하기도 한다. 등본은 발행한지 3개월 이내여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 부모의 공인인증서가 있을 경우 민원24에서 인터넷발급이 가능하다.

2. 기본증명서

  • 동사무소에서 발급해준다. 요구하지 않는 은행도 있다. 전자거래 (인터넷 뱅킹 등)가 필요한 경우만 요구하는 은행이 있고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은행도 있으니 통장을 발급하고자 하는 은행에 확인 후 내원하자.
  • 부모의 공인인증서가 있을 경우 민원24에서 인터넷발급이 가능하다.

3. 방문자신분증

4. 도장

  • 아기도장도 상관없고 아무 도장이나 상관없다. 다만 찾을 때 필요하다.

Tip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에서 발급예정이라면 올해(2013년)까지 5세미만 아이들에게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아가탄생축하금 1만원을 지원해주고 있다. 1만원 지원은 두 은행 중에서 본인이 선택한 한 군데에서만 지원 가능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출산장려 금융 바우처 지원사업 홈페이지에 들어가 은행을 선택하고 정보를 입력하면 나오는 우리아가사랑쿠폰을 프린트 해가면 된다.

글을 마무리하며…

프린트 안해가도 만들어주는 은행도 있다. 우리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과 보통예금 통장을 만들어주는데 가입선물로 토마스 저금놀이 기차 또는 인형을 준다는데… 못받았다.. ㅠ.ㅠ

그러고 보니 적은돈도 아니고 이율 공부 좀 해볼까 했더니 너무.. 어렵다.. 그래서 우리은행에서 발급받은 일반 보통예금통장과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을 비교해보니 이율은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이 이율이 훨씬 높다. 하지만 입금은 자유롭지만 출금할 때 해약을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보통예금에서 청약통장으로 돈을 좀 옮겨놓아야겠다 ^^

포스팅하면서 얻는 게 있고, 내 글뿐만 아니라 호유에 기고되는 글들에서 배우는 게 많아 뿌듯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