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카시트에 앉힐 때 마다 보통의 엄마들 처럼 한 손에는 아기과자, 한 손에는 마실 것을 들고 무릎에는 물티슈를 얹어 놓고 가야만 했었다. 부스터 처럼 카시트 앞에도 트레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검색 끝에 키즈트레이를 발견했다. 카시트, 유모차, 아기소파등 활용도가 높고 아기때부터 6~7세 정도까지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것 같다. 사실 주문 할 때는 집 한 켠에 쌓여있는 아기 물건들 같이 괜히 사놓고 쓰지도 않는 것 아닌가 생각했었지만 아기와 차를 타고 갈 때 참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 소개하려고 한다.

kids tray1kids tray2kids tray3
(출처:맘스커머스 www.moms-commerce.co.kr)

장점

  • 재질이 부드럽고 충격 흡수가 가능해 혹시 모를 안전 사고에도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 아기 둘레를 조절할 수가 있어 아기에게 딱 맞게 사용 할 수 있다.
  • 트레이 모서리 부분엔 빨대컵이나 음료를 끼워 고정 할 수도 있고 책이나 과자등을 올려 놓을 수도 있어, 특히 차로 장거리 이동을 할 때 편리하다.
  • 방수 처리가 되어 있어서 음료를 흘려도 깨끗이 닦아 낼 수 있고 얼룩이 질 염려도 없다.
  • 테두리에는 흘림 방지 커튼이 있어 음료가 흐르는 것을 방지 한다.

단점

  • 품질 대비 저렴하지 않다.
  • 버클이 생각 만큼 견고하지는 않다.

아기와 차량으로 많이 이동하는 가정이라면 한번쯤 사용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