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맘 편하고 건강한 게 최고의 태교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지만, 혹시 시중에 나와있는 태교동화를 읽으며 태교 준비를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준비했다.
1. 하루 5분 엄마 목소리
창작동화 10편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엄마가 읽는 부분은 5장 정도의 동화로 되어 있고, 아이에게 소리내서 읽어줄 부분은 약 2장 정도로 짧다(?)는 점이 나름 독특하다.
창작동화라서 이미 아는 내용이 아니라서 덜 지루할 수도 있다.
2장을 소리내서 읽다보면 하루 10분 엄마목소리라는 제목이 어울릴지도 모름.
하루 5분 아빠 목소리도 있다.
굳이 두 개 다 구비할 필요는 없고, 두 개 중에 하나만 구매 후에 엄마 아빠가 번갈아가면서 읽어줘도 상관없을 듯하다.
2. 업그레이드 뇌태교동화
임신 40주간에 태아의 성장단계에 맞춘 태교동화라고 한다.
동화를 시작하기 전에, 각각 주차에 저자가 아이, 엄마, 아빠에게 하고픈 이야기가 짤막하게 적혀있다.
예를 들어 아기가 14주차라면, 이 시기에는 아이가 어떤 상태인지, 엄마와 아빠는 어떤 점을 주의하는 게 좋을지 같은 이야기들을 저자인 산부인과 전문의가 적어둔 점이 특징이다.
동화 뒷부분에는 엄마, 아빠가 태담을 하듯 적은 부분도 있다.
3. 똑똑한 아이 낳는 탈무드 태교 동화
탈무드 내용 한 편이 약 2~3장 정도로 짧고,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을 만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태교를 위한 이야기도 탈무드 내용 한 편마다 하나씩 담겨있다.
글을 마치며…
태교를 위해 이왕이면 책을 읽어주자라는 취지에서 태교동화책이 나오는 듯하다.
하지만, 결국 읽는 사람은 엄마이기 때문에 엄마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지 구매 전에 살펴보기 바란다. (종종 태교동화책이 너무 재미없다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덧붙이는 말이다.)
아이가 태어난 후에 읽어줄 동화책을 미리 구매해서 태교동화처럼 읽어주는 분들도 있는 듯하다.
참, 위에서 소개한 책은 인터넷 서점에서 미리보기로 몇페이지씩은 볼 수 있으므로, 서점에 갈 시간이 없다 인터넷 서점의 미리보기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미지 출처
- 이 포스팅에 있는 모든 이미지 출처는 알라딘입니다. ( www.aladi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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